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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6세 이상 입장 불가"…대구 호텔 헬스장 방침에 '노실버존' 재점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1:20: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헬스장 "안전사고로 인한 분쟁에 이같이 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LbfXnbN1">
          <p dmcf-pid="QP3OSLFOA5"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대구 한 4성급 호텔 헬스장에서 안전사고 우려로 만 76세 이상 노약자는 헬스클럽 등록과 이용을 금지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NVPtaV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Edaily/20240618105757008vhah.jpg" data-org-width="670" dmcf-mid="65Jz9Ydz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Edaily/20240618105757008vh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kPFuh6FkX" dmcf-ptype="general">
           17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의 4성급 호텔 헬스클럽 입구에 ‘만 76세 이상인 고객은 회원 등록과 일일 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div>
          <p dmcf-pid="WNd7KWe7gH" dmcf-ptype="general">헬스장 측은 “현재 이용 중인 만 76세 이상 회원은 안전사고 발생 시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가족 동의서를 제출하면 회사에서 심사 후 결정된다”며 “확인서와 가족동의서 미제출 경우 환불 조치와 함께 탈퇴가 된다”고 안내했다.</p>
          <p dmcf-pid="YoMpqvxpg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만 76세 미만인 분들 중에서도 지병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유사한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알렸다.</p>
          <p dmcf-pid="GCEPeUkPNY" dmcf-ptype="general">최근 내부에서 발생한 노인 쓰러짐과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로 인한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헬스장의 입장이다.</p>
          <p dmcf-pid="HAiq2GJqoW" dmcf-ptype="general">실제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로 노인 이용객을 꺼리거나, 노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서를 받는 운동시설이 늘어나고 있다.</p>
          <p dmcf-pid="XTseLBmegy" dmcf-ptype="general">해당 헬스장 운영 방침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노실버존’ 논란이 재점화됐다. 누리꾼들은 “고령의 노인은 기구를 잘 사용할 줄 몰라 안전이 우려돼 이용 제한을 두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운동하다 다치는 노인들이 실제로 정말 많다”, “노인들은 그러면 대체 어디서 운동을 해야 하느냐”, “이건 또 다른 차별이다. 그대로 돌려받을 것이다” 등의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p>
          <p dmcf-pid="ZNd7KWe7oT" dmcf-ptype="general">채나연 (cha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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