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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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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qlXkqy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18일 춘천 명동의 한 악세사리 가게를 찾은 소비자가 물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kado/20240618104742909eeek.jpg" data-org-width="640" dmcf-mid="fz9ytr9H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kado/20240618104742909eee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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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춘천 명동의 한 악세사리 가게를 찾은 소비자가 물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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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과 주휴수당 폐지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br><br> 소공연은 18일 여의도 본원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br><br>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최저임금은 지난 2017년 6470원에서 올해 9860원으로 50% 이상 올랐다”며 “이와 비교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017년 158만명에서 지난해 141만명으로 17만명 줄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15만명에서 437만명으로 22만명 늘었다”고 설명했다.<br><br> 그는 또 “특별한 기술이나 유관 경력이 없는 저숙련 초년생들도 낮은 허들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편의점, 커피숍, PC방 등 업종에서 구분 적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인건비 부담을 낮춰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종별 구분 적용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 이어 “현재 최저임금은 사용자, 노동자, 공익위원이 결정하는 민간 주도 방식을 표방하고 있으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 의도대로 결정된다”며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에 참여하고 소상공인 고용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br><br> 이날 기자회견에는 편의점과 커피숍, PC방, 음식점,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업종별 소상공인이 직접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냈다.<br><br> 서지훈 카페 대표는 “5년여 전까지만 해도 아르바이트생을 월평균 200시간가량 고용했는데 지금은 3명을 주 15시간 미만으로 120시간밖에 고용 못 한다”며 주휴수당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다.<br><br> 또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선녀 원장은 “미용업계는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며 고용에 대한 사업자의 부담이 커져 1인 사업장이 급증했다”며 “저 역시 많을 때는 디자이너 3명, 교육받으며 근무하는 보조 스태프 3명 등 6∼7명이 근무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 겨우 1명 남았다”고 현장의 현실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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