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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의힘 "상임위 강제배정에 108명 전원 권한쟁의심판 청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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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YVfXnb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JTBC/20240618094841864aowg.jpg" data-org-width="560" dmcf-mid="xdH485o9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JTBC/20240618094841864aow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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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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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상임위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추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지난 5일 우원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강행했고 이어 상임위원까지 인위적으로 강제 배정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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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이런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 국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 절차에 대한 참여권, 상임위원장 및 위원 선임 절차에 대한 참여권에 이어 국회 안건에 대한 심의 표결권을 심대하게 침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러한 반헌법적 독재적 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우 의장 등의 권한 침해 확인과 각 행위의 무효 확인을 청구한다"고 했습니다. 
           <br>
           <br>또 "지난 21대 국회에선 당시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 원내대표 명의로 청구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전원이 함께 제출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선 "민심을 외면한 채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한 사당화에 여념에 없다"며 "특히 이 대표는 제3자 뇌물 혐의 기소로 사법 리스크가 커지자 민주당 당헌·당규까지 이재명법으로 만들었다. 부정부패 당직자 직무정지도 개정했고 국회의장후보 당내 선거에도 당심을 반영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1인 정당이 됐다"며 "더불어이재명당이나 더불어명심당으로 간판을 갈아치워라. 이재명 한 사람 사법 리스크가 3권분립, 언론, 의회, 정당 그리고 민주주의를 모두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한편 국민의힘은 2020년 미래통합당 시절에도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을 하며 상임위를 강제 배분했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지만 2023년 9월 각하 결정이 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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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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