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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30년 뒤 한국의 미래 물었더니…전 분야 ‘추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9:35: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pan style="color: #333333;">곽노필의 미래창</span><br>국회미래연구원 미래 전망 설문 결과<br>11개 분야 모두 긍정 전망 비율 하락<br>경제·사회보다 정치·외교 전망 더 부정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RqPtaVx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5OGA7v4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년 후 한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전망이 모든 분야에서 하락했다.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i/20240618093504636uvkf.jpg" data-org-width="800" dmcf-mid="VDeRjVhL6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i/20240618093504636uv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년 후 한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전망이 모든 분야에서 하락했다.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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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1EYTg0C67" dmcf-ptype="general">30년 후 한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전망이 모든 분야에서 하락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분야는 북한 문제였다. 2019년 75%였던 긍정적 전망이 5년 새 29.5%로 급격한 반전 흐름을 보였다.</p>
          <p dmcf-pid="2abJRpc6Qu" dmcf-ptype="general">국회미래연구원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30년 후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 조사 결과, 조사 대상 11개 분야에 대한 전망이 적게는 3.4%포인트(사람), 크게는 45.6%포인트(북한)까지 떨어졌으며 긍정 전망이 올라간 분야는 전혀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전국 3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p>
          <p dmcf-pid="VWghOeXDxU" dmcf-ptype="general">특히 북한 문제에 대한 전망이 5년 사이 압도적 긍정에서 압도적 부정으로 극적인 반전을 보였다. 유희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지원실장은 보고서에서 “2019년 조사에서는 2018년 이뤄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미래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f1EYTg0Cxp" dmcf-ptype="general">국제정치와 정치행정 분야도 각각 19.9%포인트, 14.8%포인트 하락하는 등 경제나 사회 분야보다 정치와 외교 관련 분야에 대한 전망이 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OMEAfloQ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 국회미래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i/20240618093506633vvcb.jpg" data-org-width="800" dmcf-mid="4j4CXkqy4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i/20240618093506633vv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 국회미래연구원
           </figcaption>
          </figure>
          <h3 dmcf-pid="8A2LJ7Dxx3" dmcf-ptype="h3">긍정 전망이 더 높은 건 11개 분야 중 2개뿐</h3>
          <p dmcf-pid="6lJmDPyj8F" dmcf-ptype="general">전체적으로 조사 대상 11개 분야 대부분에서 긍정 전망보다 부정 전망이 더 높았으며, 긍정 전망이 우세한 분야는 과학기술(82.1%)와 거주환경(52.5%) 2개뿐이었다. 기후 문제와 식량･수자원 등 환경과 관련한 미래 전망은 5년 전과 마찬가지로 부정적 전망이 훨씬 더 컸다. 긍정 전망이 가장 낮은 분야는 기후 문제로 8.6%였다.</p>
          <p dmcf-pid="PUO1Xkqyxt" dmcf-ptype="general">이번 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22대 국회에선 중장기 미래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활동으로 응답자의 44%가 국민과의 소통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정책 발굴 및 개발(28.2%), 입법(17.3%) 차례였다.</p>
          <p dmcf-pid="QFNSCJ5r61" dmcf-ptype="general">미래에 관해 논의할 때 몇 년 후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를 묻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10년 후’라는 답변이 4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30년 후가 40.2%로, 국민들은 30년 이상의 장기 미래보다는 30년 이내의 단·중기 미래에 대한 논의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9ItZEBW4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 국회미래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i/20240618093508608osil.jpg" data-org-width="838" dmcf-mid="395iE6TN8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i/20240618093508608os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 국회미래연구원
           </figcaption>
          </figure>
          <h3 dmcf-pid="yg06fXnb4Z" dmcf-ptype="h3">국민이 뽑은 상임위별 1순위 미래 의제</h3>
          <p dmcf-pid="Wh6jgKOJxX" dmcf-ptype="general">연구원은 이와 함께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민들이 상임위별로 중요하게 인식하는 미래 의제 키워드도 조사했다.</p>
          <p dmcf-pid="YLF42GJq8H" dmcf-ptype="general">이에 따르면 국민들이 뽑은 상임위별 1순위 의제는 감사원 직무감찰(법사위), 중소기업 근로자(기획재정위), 학교 폭력(교육위), 메타버스(과방위), 국제개발협력(외통위), 첨단무기체계(국방위), 어린이 교통안전(행안위), 기후변화 피해(농해수위), 신재생에너지(산자위), 마약류 방지(복지위), 근로시간(환노위), 건축물 안전(국토위), 성폭력 대책(여가위)이었다.</p>
          <p dmcf-pid="GDbJRpc64G" dmcf-ptype="general">중소기업 근로자, 신재생에너지는 보수보다 진보 성향 응답자가, 마약류 방지는 진보보다 보수 성향 응답자가, 학교 폭력과 메타버스, 어린이 교통안전, 성폭력 대책은 남성보다 여성이, 첨단무기체계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중요하게 인식했다.</p>
          <p dmcf-pid="HTMEAflo4Y" dmcf-ptype="general">5월로 끝난 21대 국회가 중장기 미래를 위해 실시한 활동들에 대한 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35.6점이었다. 응답자들은 점수를 박하게 준 이유로 “정당들이 당의 이익에 너무 치중한 것”을 꼽았다.</p>
          <p dmcf-pid="Xh6jgKOJ8W"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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