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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AI 성장 가속 무섭다"…월가 S&P500 목표치 일제히 상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7:15: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씨티, 5100→5600…"과거 거시경제로 추정못해"<br>에버코어ISI, 4750→6000…"AI, 골디락스의 힘"<br>골드만삭스. 5200→5600…"11월 대선은 리스크"<br>JP모건 4200 목표치 고수…월가에서 가장 낮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VPjP5rAB">
          <p dmcf-pid="2RG121EQoq" dmcf-ptype="general">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S&amp;P500지수가 올해 들어 30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월가에서 연말 목표치를 일제히 상향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n1p6psd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Edaily/20240618065910604gugd.jpg" data-org-width="647" dmcf-mid="Ks98a8XD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Edaily/20240618065910604gugd.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6vGqGNfk7" dmcf-ptype="general">
           17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S&amp;P500의 연말 전망치를 51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S&amp;P500은 올 들어 30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473.23에 마감했는데, 아직 2.3% 가량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div>
          <p dmcf-pid="46vGqGNfku" dmcf-ptype="general">S&amp;P500은 엔비디아, 애플 등 소위 매그니피센트7 주식의 지속적인 강세와 함께 다른 S&amp;P500 지수에 포함한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확대되면서 지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p>
          <p dmcf-pid="8JZ343rRjU" dmcf-ptype="general">씨티그룹 미 주식전략가 스콧 크로너트는 “기술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과거 거시경제적 이론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부적절 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티그룹은 내년 중기 및 연말 S&amp;P500 목표치를 각각 5700과 5800으로 지시했다. </p>
          <p dmcf-pid="6s26N6Zwop"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도 S&amp;P500의 연말 목표치를 4750에서 6000으로 대폭 상향했다. 에버코어의 주식 전략가들을 이끄는 줄리언 이매뉴얼은 월가에서 대표적인 비관론자 중 한명이지만, 입장을 180도 바꿨다. 경제 회복력, 기업 수익 개선,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낙관론으로 S&amp;P500이 올 들어 급등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추가 둔화하고 인공지능(AI) 열풍이 여전하면서 지수 상승이 더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p>
          <p dmcf-pid="PeHtVtDxj0" dmcf-ptype="general">이매뉴엘은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경기 부양책, 높은 현금 잔고 등이 주식시장을 지원했고, 이후 AI가 등장했다”며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 인하와 성장에 대한 연준의 의지가 골디락스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QAubdbvaA3"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골드만삭스는 S&amp;P500의 연말 목표를 지난 2월에 예측했던 5200에서 5600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3번재 상향 조정이다. 골드만삭스는 한달전 만해도 5200목표를 고수했지만, AI열풍이 워낙 거세다보니 결국 상향 조정 물결에 합류했다. </p>
          <p dmcf-pid="xh8MkMFOaF"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상위 5대 메가캡 기술주들의 강력한 수익 성장이 부정적인 수익 전망을 바껐고, 공정가치 주가수익률(P/E)을 19.5배에서 20.4배로 올리면서 목표 상향이 이뤄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메가캡의 예외적인 높은 수익이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 630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발하면 S&amp;P500 지수가 47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11월 미국 선거는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ybmhFhdzgt" dmcf-ptype="general">한편, 현재 시티, 에버코어, 골드만삭스는 월가에서 가장 낙관적으로 미 증시를 예측하고 있다. 월가의 대형 은행 중에서 JP모건이 지난해 연말 내놓은 S&amp;P 500 연말 목표치를 4200으로 가장 낮게 고수하고 있다.</p>
          <p dmcf-pid="W5LjSj9Hc1" dmcf-ptype="general">김상윤 (yoo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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