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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리뷰] 남편 빚 7000만원 고스란히 떠안은 아내 "19년 간 생활비 한 푼 못받아" (결혼지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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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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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F1JrJUl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Chosun/20240618065959886wlwb.jpg" data-org-width="700" dmcf-mid="900oIoqy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Chosun/20240618065959886wlw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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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3timiuSD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결혼지옥' 부부가 서로 다른 경제 관념으로 충돌을 빚었다.</p>
          <p dmcf-pid="60Fnsn7vmH"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경제적 관념이 없는 남편을 신뢰할 수 없는 아내와 깨진 믿음을 되돌리기 위해 아내에게 계속 용서를 구하는 남편이 등장했다.</p>
          <p dmcf-pid="PV9wGw6FOG"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평소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 아이돌봄 아르바이트, 가정집 청소 아르바이트 등을 이어갔고 쉬는 날에는 청소나 서빙, 심부름 등 시간이 맞는 대로 다양한 일을 한다고 했다. 아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채워 일했을 때 15만 원을 벌며, 한 달 수입은 2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라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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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Chosun/20240618070000120tllt.jpg" data-org-width="700" dmcf-mid="2spgCgBW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Chosun/20240618070000120tll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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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KBkykf5rW" dmcf-ptype="general"> 아내는 일을 위해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캐시 적립에 몰두, 아이들 간식 값을 해결했고 집에서 챙겨 온 빵이나 과자로 끼니를 간단히 해결했다. 그는 "제일 비싼 밥이 3500원짜리 김밥"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ymw7x7Cnwy" dmcf-ptype="general">아내는 "저희 가족 사정 상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 차비를 아끼려고 건대입구에서 강남구청까지 걸어간 적도 있다"고 답했다.</p>
          <p dmcf-pid="WsrzMzhLrT" dmcf-ptype="general">남편은 의류 도소매 가게를 운영했다. 남편은 "경기를 많이 타는 직업이라 조금 힘들다"고 했다.</p>
          <p dmcf-pid="YupgCgBWrv" dmcf-ptype="general">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카드로 500만원을 넘게 썼다. 내가 그 돈을 낼 수 있겠냐. 내 카드값 줘야 하는 게 7000만원이다. 할부가 쌓이니 돈이 엄청나다"고 했다.</p>
          <p dmcf-pid="G7UahabYsS" dmcf-ptype="general">아내는 "의류를 가져오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대출금으로 구매를 하는 것 같다"면서 남편에게 "19년 동안 언제 생활비 줘 봤냐. 믿을 수가 없다"며 힘들어했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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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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