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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대항마', 친윤 논의 본격 착수…나경원? 원희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6:04: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대한' 분위기 속 친윤계 견제 태세…나경원·원희룡·윤상현 물망<br>'친윤계' 단일 후보 지원 방침…핵심관계자 "1명 압축, 조율할 것"<br>'친윤vs비윤' 양자 구도될 경우 조직력 등 변수…'뒤집기' 노려<br>대권 이재명 28%, 한동훈 17%…韓 대세론 속 확장성엔 의문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IYJKTNa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E3bOLzT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47449vlyz.jpg" data-org-width="710" dmcf-mid="FQTO43rRa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47449vl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7wp9CgBWad" dmcf-ptype="general"><br>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비윤(非윤석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찌감치 대세론을 형성한 가운데 '친윤(親윤석열)' 그룹에서도 이에 맞설 후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후보군으로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등이 거론된다.</p>
          <p dmcf-pid="zKcI80meae" dmcf-ptype="general">친윤계는 3명 중 1명을 대표 주자로 삼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아직 윤석열 대통령의 당내 영향력이 건재한 상황에서 '친윤 vs 비윤'의 구도가 될 경우 '한동훈 대세론'도 흔들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p>
          <h3 dmcf-pid="q5MgpvnbkR" dmcf-ptype="h3">'어대한' 분위기 속 친윤계 '대항마' 찾기 나서</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jsfFwM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철규 위원. 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48942eiga.jpg" data-org-width="710" dmcf-mid="34ko0SiB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48942ei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철규 위원. 윤창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xCGi9yjox" dmcf-ptype="general">
           <br>17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당내 친윤계 인사들은 조만간 당대표 후보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에 대항마로 적합한 친윤 후보를 한 명 지목해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div>
          <p dmcf-pid="KqNmVtDxjQ" dmcf-ptype="general">한 친윤계 핵심 의원은 통화에서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다. 이번 주부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한 명 압축으로)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윤 후보로 논의 대상에 오른 인사로는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이다.</p>
          <p dmcf-pid="9bAO43rRgP"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이 '비윤' 행보를 보이는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는 용산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당대표 1인에게 권력을 몰아주는 단일지도체제에서 한 전 위원장이 대표로 선출돼 대통령과 각을 세우게 된다면, 당내에서 이를 견제할 마땅한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차기 대권을 노리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된 뒤 대권 준비를 위해 현 정부와 각을 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 dmcf-pid="2VDlQuIiN6" dmcf-ptype="general">따라서 친윤계의 한 전 위원장에 대한 견제도 본격화했다.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어대한'이란 표현은 당원들의 의사결정권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몰아가는 하나의 프레임일 뿐이다.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Vs7fSj9HA8" dmcf-ptype="general">이어 "3~4일 사이(에 나온) 언론 보도 이후 많은 분의 우려를 읽을 수 있었다"며 "당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 공감하기 어려운 분들이 특정 후보의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였다)"고 언급,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는 한 전 위원장 정무 조언 그룹에 김경율·함운경·신지호 등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으로 현재 삭제됐다.</p>
          <h3 dmcf-pid="f5Mgpvnbo4" dmcf-ptype="h3">'친윤 vs 비윤' 양자구도 노려…친윤계 '조직력' 승부수</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hbPWE41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50247iszq.jpg" data-org-width="710" dmcf-mid="0RwSx7Cn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50247is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S9xGw6FkV" dmcf-ptype="general">
           <br>친윤계에서는 한 전 위원장에 맞서 특정 후보를 정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직전 전당대회에서도 최초 지지율 3%로 꼴찌였던 김기현 후보를 최종 득표율 53%까지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예전만 못하지만,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아 핵심 당원들을 달랠 수 있는 카드가 많이 남아 있기도 하다.
          </div>
          <p dmcf-pid="6Y8J1IRuj2" dmcf-ptype="general">특히 당내 조직력에선 친윤 그룹이 한 전 위원장에 비해 훨씬 강하기 때문에 막상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되면 '어대한'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안철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당내 '비윤' 표심은 한 전 위원장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졌는데, '친윤 vs 비윤'으로 구도가 짜여질 경우 양 진영 간 결집으로 친윤계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노릴 수 있다.</p>
          <p dmcf-pid="PLY3AQ1mc9" dmcf-ptype="general">그러나 당내 중진들 사이에서는 '한동훈 대세론'을 부정적으로만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당권을 쥐게 되더라도 용산과 적당한 거리감을 갖고 당에 더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적절히 긴장 관계를 가지면서 차기 대권에서 승리하지 않았냐"고 했다. 다른 중진 의원도 "임기 3년 남은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이 되려는 여당 대표가 표면적으로 큰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총선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실제 한 전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느냐"고 말했다.</p>
          <h3 dmcf-pid="Qj57wdphgK" dmcf-ptype="h3">'친윤' 후보 물색 중 韓 대세론 형성…'민심 20%' 룰영향 '미미'</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SZofGk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희룡 전 장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51892hnmr.jpg" data-org-width="710" dmcf-mid="pbp9CgBW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nocut/20240618050351892hn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희룡 전 장관.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Iq8TcVZgB" dmcf-ptype="general">
           <br>아직 친윤계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훈 대세론'은 계속되는 모양새다. 특히 전당대회 룰이 기존 '당심100%'에서 '당심80%·민심20%'로 바뀌었지만, 대세론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div>
          <p dmcf-pid="WFdj7Wg2Nq" dmcf-ptype="general">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답한 이들 중 59%가 한 전 위원장을 차기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원희룡 전 장관(11%), 나경원 의원(10%), 안철수 의원(7%), 유승민 전 의원(6%) 순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Y5Mgpvnbaz" dmcf-ptype="general">또 '국민의힘 지지층' 또는 '중도층'이라고 밝힌 이들 중에서도 한 전 위원장이 44%를 받아 차기 당대표에 적합한 인물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나경원 의원(10%), 유승민 전 의원(10%), 안철수 의원(9%), 원희룡 전 장관(9%), 윤상현 의원(1%), 김재섭 의원(1%) 등으로 기록됐다.</p>
          <p dmcf-pid="GuoDKZc6N7" dmcf-ptype="general">다만 타 정당 지지층을 포함한 응답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29%로 1위였고, 한동훈 전 위원장(27%), 안철수 의원(10%), 나경원 의원(9%), 원희룡 전 장관(6%), 김재섭 의원(2%), 윤상현 의원(1%) 등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HQIYJKTNou"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내에선 대세론을 굳히고 있지만, 외연 확장성에서는 다소 빈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 전체를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7%,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7%를 각각 기록했다.</p>
          <p dmcf-pid="XfwSx7CnAU"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p>
          <div dmcf-pid="ZULEbXA8jp"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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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wp9CgBWN0"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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