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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꿈의 배터리' 나온다?···日 기업 신소재 개발 주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22:1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TDK, 소형 전고체 배터리용 신소재 개발<br>"상용 배터리보다 100배 에너지 밀도 높아"<br>전기차용 대형 배터리 생산에는 적합치 않아<br>"애플 등 고객사에 내년부터 시제품 공급할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Z9GFtDxS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YqTZXA8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6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배터리 &amp;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seouleconomy/20240617210745389uaaa.png" data-org-width="500" dmcf-mid="FoYAmrP3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seouleconomy/20240617210745389uaa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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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배터리 &amp;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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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GBy5Zc6yK"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사 TDK가 전고체 배터리용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세라믹 소재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훨씬 더 많은 전하를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워치나 무선 헤드폰 등 다양한 소형 소비자 가전제품의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애플의 공급업체이기도 한 TDK는 새로운 배터리 시제품을 내년 애플을 비롯한 고객사를 통해 출시할 방침이다. </p>
          </div>
          <p dmcf-pid="U8NVxQ1mCb"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이토 노보루 TDK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새로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가 사회의 에너지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u6jfMxtslB" dmcf-ptype="general">TDK가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신소재는 에너지 밀도가 1리터 당 1000와트시(Wh)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TDK가 양산 중인 배터리보다 약 100배 높다. TDK 측은 전하를 저장하는 배터리 용량이 높기에 장치 크기를 줄이고 작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산화물 기반의 새로운 배터리는 안전성과 안정성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7PA4RMFOyq" dmcf-ptype="general">다만 FT는 해당 신소재를 활용해 대형 배터리까지 제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TDK의 신소재는 세라믹 소재로 깨지기 쉬워 자동차나 스마트폰용 배터리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 배터리 기술이 시계 및 기타 소형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동전 모양 배터리를 대체하는 등 작은 크기의 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zHbW15kPWz" dmcf-ptype="general">업계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가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는 전기차에 활용될 수 있을 때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내다보고 있다. FT는 현재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기술은 일본 기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도요타가 2027년, 닛산이 내후년, 혼다가 10년 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짚었다. </p>
          <div dmcf-pid="qXKYt1EQv7" dmcf-ptype="general">
           <p>한편 TDK는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는 소용량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50~60% 점유하고 있으며, 드론과 같은 대형 전자기기를 포함한 중용량 시장에서도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인 기업이다. TDK는 내년부터 새로운 배터리의 시제품 샘플을 고객들에게 배송할 계획이며 이후 대량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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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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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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