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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 “때려쳐” 서장훈, 이혼가정+학벌 따지는 예비 시부모에 분노 (‘물어보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21: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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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KBS Joy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lgansports/20240617215744090ognb.png" data-org-width="800" dmcf-mid="3ijg3FwM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lgansports/20240617215744090ogn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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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Jo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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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남자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는 사연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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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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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들은 커플로, 해당 남성은 “결혼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반대를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여자친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이혼 가정이라서 그게 걸린다고 하시더라”고 반대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님의 반대가 더 심하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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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방송을 통해 결혼 허락을 받고 싶다고 밝힌 이 남성은 “아버지에게 여자친구를 인사시키 전에 ‘이혼 가정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물었더니 절대 안 된다고 하시더라”며 “결혼할 사람의 학벌이나 직업도 고려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연세대 원주 캠퍼스를, 여자친구는 전문대를 졸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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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KBS Joy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lgansports/20240617215745743chok.png" data-org-width="800" dmcf-mid="0vF5Ln7v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lgansports/20240617215745743cho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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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Jo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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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k31oLzTg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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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를 들은 서장훈은 “평범하게 잘 커서 직장 잘 다니고 우리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는 것만큼 기쁘고 행복한 게 어디 있느냐”며 “막말로 예전에 한번 갔다왔다고 하면 이해를 하지만 보지도 않고 단지 부모가 이혼을 하고 2년제 학교를 나왔다고 반대하는 건 남의 집 귀한 자식에 대못을 박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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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우리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이 시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변할 거라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그걸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 
           <br>
           <br>또 이 남성이 자신의 여동생은 전문대를 졸업했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해당 남성의 부모님을 향해 “속에서는 열불이 나는데 좋게 말씀 드리겠다”며 “따님이 나중에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전문대 나와서 안 되겠다고 하면 도대체 두 분은 어쩌시려고 그러느냐”고 따져 물었다. 
           <br>
           <br>‘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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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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