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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권장사치" 김용원 인권위원 "여성 접객원 술시중이 무슨 단속대상이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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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Mh7MxtsJ8"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KcXKbvaR4"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yfcyTLKRf" dmcf-ptype="general">검사 시절엔 여성 접객원이 있는 술집에서 단속 경찰과 시비를 벌이고, 검찰을 나와선 장관에게 할복하라며 일본도를 보내고.. 누구 이야기일까요.</p>
          <p dmcf-pid="uJTbJdphRV" dmcf-ptype="general">인권 보호를 위한 독립 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상임위원의 여러 전력이 드러나 자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7TVATvnbJ2"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인권단체와 기자들에게 '인권장사치', '쓰레기 기사'를 쓴다와 같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 위원에게 인권단체들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zdvBde0CM9" dmcf-ptype="general">보도에 이문현 기자입니다.</p>
          <p dmcf-pid="qE3MEkf5n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BhyKiJUlRb" dmcf-ptype="general">술집에 경찰과 취재진이 들이닥치자 남성 손님들과 여성 접객원들이 황급히 고개를 숙입니다. </p>
          <p dmcf-pid="bTHfgoqyeB" dmcf-ptype="general">지난 1990년 밀실 영업 단속에 나선 경찰과, 동행 취재에 나선 KBS 취재진에 포착된 손님은 검사들이었습니다. </p>
          <p dmcf-pid="KlW9niuSdq" dmcf-ptype="general">당시 검사들은 경찰 신분증부터 내놓으라고 요구하다 시비가 붙었는데, 부산 지검 김용원 검사도 일행 중 한 명이었습니다. </p>
          <p dmcf-pid="9Z3MEkf5Lz" dmcf-ptype="general">당시 김 검사는 이 사건으로 검찰총장에게 경고를 받았습니다. </p>
          <p dmcf-pid="20znOsxpi7"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 검사는 2년 뒤 변호사로 개업해 책을 내면서 당시 상황을 "괴한들이 쳐들어와 무비카메라로 찍어대기 시작했다"며 경찰과 취재진을 "범죄자"로 규정했습니다. </p>
          <p dmcf-pid="VdoTuUOJMu" dmcf-ptype="general">당시 김용원 검사가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입니다. </p>
          <p dmcf-pid="f98EYWg2LU" dmcf-ptype="general">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은 지난 1999년엔 한일 어업협상이 실패했다며 당시 해수부 장관에게 65cm짜리 일본도를 보내며 할복을 권유하는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48Ms5Zc6np" dmcf-ptype="general">김용원 상임위원은 지난해 2월 인권위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했습니다. </p>
          <p dmcf-pid="8CTbJdphM0" dmcf-ptype="general">추천위 측은 김 상임위원의 이같은 이력을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6bfcyTLKJ3" dmcf-ptype="general">[인권위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음성변조)] "후보 측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검증)을 하고. 전혀 얘기하지 않았고. 좋은 일 한 것들만 써놨죠."</p>
          <p dmcf-pid="PY56jNKGnF" dmcf-ptype="general">김용원 인권위원은 최근에도 인권위 회의를 방청하러 온 기자와 인권단체에 "기레기가 쓰레기 기사를 쓴다" "인권 장사치가 회의 내용을 왜곡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p>
          <p dmcf-pid="QHtQcA2Xit" dmcf-ptype="general">지난 3월엔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를 심의하면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다 알고 있는데 자꾸 꺼내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고 발언해 여성단체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p>
          <p dmcf-pid="xAwtfVYcn1" dmcf-ptype="general">[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기본적인 윤리 태도 이런 게 없는 사람인데, 과연 인권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 매우 우려된다는 생각이 들었고요."</p>
          <p dmcf-pid="yY56jNKGd5" dmcf-ptype="general">김 인권위원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술집에서 여성 접대원들이 몇 명 앉아 술시중 드는 게 무슨 단속 대상이냐"며 "술집 사건 이후 수사 잘했다고 해외 연수도 하고, 다음해에 승진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WFuJmrP3iZ" dmcf-ptype="general">인권장사치 발언 등 자질 논란에 대해서는 "비단결 같은 소리, 위선적인 소리만 하는 게 인권위원으로서의 자질이냐"고 되물었습니다. </p>
          <p dmcf-pid="Y50RDE41JX" dmcf-ptype="general">인권단체 58곳을 공동성명을 내고 김용원 인권위원의 인권침해를 국제인권기구에 알리겠다며 김 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p>
          <p dmcf-pid="Gq2jvSiBdH"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문현입니다.</p>
          <p dmcf-pid="HVPwHGNfe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전인제 / 영상편집:안준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pqLIOMUn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OSqeR3Ii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전인제 / 영상편집:안준혁</p>
          <p dmcf-pid="56RO15kPny" dmcf-ptype="general">이문현 기자(lmh@mbc.co.kr)</p>
          <p dmcf-pid="1Jgy7uIiR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872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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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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