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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라이즈는 라이즈가 넘는다…'K팝 톱티어'의 귀환 "성적보다 성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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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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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라이즈가 ‘K팝 톱티어’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즈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라이징’ 쇼케이스를 열고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 8트랙을 담은 ‘라이징’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음원으로 미리 공개한 ‘사이렌’, ‘임파서블’, ‘나인 데이즈’, ‘어니스틀리’, ‘원 키스’와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토크 색시’, ‘러브 119’ 등이 수록됐다. 
 연이어 메가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소희는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고, 원빈은 “여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던 기억이 나서 감회가 새롭다. 저희가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가사로 그렸다. 특히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낸 곡의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쇼타로는 “저희가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이 곡을 정말 좋아했다”며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컴백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성찬은 “작년 말에 이 곡 데모를 들었는데 멤버들 모두 ‘와, 이거다! 됐다!’ 했다. 저희한테는 운명적인 곡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뭔가 느낌적으로 이 곡이 저희 스타일과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찰떡 무대’를 예고했다. 
 앤톤은 “들어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포인트 중 하나다. 저희도 녹음할 때 최대한 그 에너지를 담아보려고 녹음할 때 노력했다. 멤버들이 다같이 녹음실에 들어가기도 했고, 즐겁게 녹음을 했다. 아웃트로 부분에 같이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팬콘 때 하는 ‘라브뜨’ 같은 의미가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데뷔와 함께 ‘톱티어 신인’에서 ‘K팝 톱티어’로 단숨에 올라선 라이즈는 ‘라이징’으로 성장을 증명하겠다고도 밝혔다. 
 소희는 “그룹명인 라이즈에 현재진행형 ‘아이엔지’를 덧붙인 앨범”이라며 “저희가 노력해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도 있다. 또 팬분들이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말을 자주 해주시는데 ‘라브뜨’라는 마음도 담아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빈은 “‘겟 어 기타’로 감사하게도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성장하고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라고 했다. 
 뮤직비디오는 ‘전설의 베이스 기타’를 찾아가는 다이내믹한 스토리로 제작됐다. 퍼포먼스에도 베이스 기타의 묵직한 사운드를 포인트 동작으로 구현해 베이스 기타를 테마로 한 콘셉추얼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볼거리를 더한다. 
 성찬은 “평소 자유분방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절제미가 포인트다. 라이즈의 ‘합’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고, 쇼타로는 “베이스가 쿵쿵 울리지 않나. 그래서 저희 포인트 안무에 심장을 두드리면서 앞으로 다가가는 안무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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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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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붐 붐 베이스’는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다. 소희는 “정말 다들 좋아하는 퍼포먼스와 녹음 과정을 거쳤고 얼른 브리즈한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저희 감정을 가장 많이 드러낼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라이즈는 ‘겟 어 기타’ 기타, ‘토크 색시’ 색소폰에 이어 ‘붐 붐 베이스’에서는 베이스를 주요 소재로 내세우며 ‘악기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쉴 틈 없는 최정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즈는 어제의 라이즈의 기록을 오늘의 라이즈가 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소희는 “브리즈에게 보답을 하자, 큰 보답을 하자는 생각”이라고 했고, 쇼타로는 “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각오로 컴백했다”라고 강조했다. 은석은 “‘겟 어 기타’ 때의 라이즈를 넘어선 라이즈라는 말을 듣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쇼타로는 “데뷔하고 나서 컴백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게 저희에게는 도전인 것 같다”라고 했고, 소희는 “수치적으로 보이는 성적보다는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저희는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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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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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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