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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탈주' 이제훈 "구교환에 대한 러브콜, 이뤄져 꿈만 같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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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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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SZmJOMU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SBSfunE/20240617160305114xylw.jpg" data-org-width="640" dmcf-mid="YNJbH9yjJ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SBSfunE/20240617160305114xyl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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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QL25fGkR1"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탈주'를 통해 구교환과 첫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ZKQUv7Cnd5" dmcf-ptype="general">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탈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제훈은 "제가 '규남'이라는 역할을 맡으면서 '현상'이라는 역을 누가 맡을지 궁금했다. 내심 구교환 씨와 작업을 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 그래서 그즈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제 사심을 표현했는데 구교환 배우가 화답을 해주셨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58JbH9yjiZ" dmcf-ptype="general">이어 "이후 '탈주' 시나리오를 구교환 씨에게 보냈는데 금방 답이 왔다. 정말 꿈 같았다. 촬영할 때도 '왜 이제야 만났지?'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스크린을 통해서 연기한 걸 보니 '현상'이라는 역은 구교환씨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구교환의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또 봤다"고 극찬했다.</p>
          <p dmcf-pid="1rvj6cVZMX"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역시 이제훈의 러브콜로 시작된 영화 출연에 대해 언급하며 "좋아하는 마음이 통하는 건 기적 같은 길이다. 제훈 씨가 청룡 영화상에서 저에게 하트를 날려줬는데 저도 영화를 하면서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때 시상식에서 나도 모르게 찐 표정이 나왔다. 그 이후 시나리오가 왔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규남과 현상의 전사가 영화에 일부 나오는데 나중에 프리퀄이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까지 했다"고 화답했다.</p>
          <p dmcf-pid="t6iKX2WAdH"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2021년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와 객석에 앉아 있던 구교환에게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공개적인 러브콜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탈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p>
          <p dmcf-pid="FIYEMw6FeG" dmcf-ptype="general">이종필 감독은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구교환 배우의 경우는 (이)제훈 씨가 원했다. 그리고 저도 구교환 배우에게 호감이 있었다. 그러나 '현상'역은 단순한 추적자 캐릭터라 (교환 씨가) 안할 것 같았다. 그래서 캐릭터를 좀 입체적으로 각색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3Pn9ZVYcLY" dmcf-ptype="general">'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p>
          <p dmcf-pid="0SZmJOMUMW" dmcf-ptype="general">ebada@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88807"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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