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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품질 논란에도 알리·테무 연 41% '쑥'…"국내 역차별 없애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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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6c5YQ1m3Z"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Pk1Gxts7X" dmcf-ptype="general">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40% 넘는 매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4QEtHMFOFH" dmcf-ptype="general">우리도 이런 흐름을 피하지 못해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p>
          <p dmcf-pid="87ehmqlo0G" dmcf-ptype="general">류선우 기자, 중국 기업들이 무섭게 크고 있네요. </p>
          <p dmcf-pid="6zdlsBSgzY"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PqJSObvauW" dmcf-ptype="general">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2조 9천억 달러에서 지난해 5조 8천억 달러로 2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p>
          <p dmcf-pid="QiI73LzTFy" dmcf-ptype="general">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4.6%로, 전체 소매업 성장률의 3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p>
          <p dmcf-pid="xnCz0oqy0T" dmcf-ptype="general">특히 알리바바와 테무 모기업 핀둬둬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빅3'의 최근 5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41%에 달했습니다. </p>
          <p dmcf-pid="y5fENtDxFv" dmcf-ptype="general">매출 순위를 보면 1위는 미국 기업 아마존이 차지했고요. </p>
          <p dmcf-pid="WWBaiGNfpS" dmcf-ptype="general">이어 2위가 징동닷컴, 3위 알리바바, 4위 핀둬둬, 5위 쿠팡 순으로, 세계 이커머스 5대 기업 중 3개를 중국이 싹쓸이했습니다. </p>
          <p dmcf-pid="YYbNnHj4zl"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GGKjLXA83h" dmcf-ptype="general">국내 시장도 큰 변화를 맞고 있죠? </p>
          <p dmcf-pid="HuRCrzhLpC"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7ehmqlo3I"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국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역대 최대인 228조 9천억 원으로, 중국과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5위에 오를 정도로 커졌습니다. </p>
          <p dmcf-pid="ZzdlsBSguO"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해외 전자상거래 구매액이 판매액을 넘어서며 적자 전환했고 지난해 적자 폭은 5조 1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p>
          <p dmcf-pid="5Pk1Gxtszs" dmcf-ptype="general">특히 중국기업들의 국내 시장 침투가 영향을 줬단 분석인데 월간 사용자 수 순위를 보면 지난해 초만 해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한국 기업들이 차지했는데, 1년 반도 되지 않아 2위와 4위를 중국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p>
          <p dmcf-pid="1QEtHMFO3m" dmcf-ptype="general">한경협은 급변하는 환경 속 규제 중심의 유통 정책 개선과 국내 중소 유통·제조사 지원 등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txDFXR3I7r" dmcf-ptype="general">SBS Biz 류선우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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