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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檢 ‘대북송금’ 기소에 “이화영이 바보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2:0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 최고위서 이례적 추가 발언 자청<br>이화영 통해 쌍방울에 대북송금 대납 요청했다는 혐의 반박<br>“이 전 부지사가 정신 나갔겠나…檢 상식어긋난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TvXrzhLd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6dBkf5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ukminilbo/20240617115743679jojr.jpg" data-org-width="640" dmcf-mid="ykpbHMFO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ukminilbo/20240617115743679jo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hCWkpsdnn" dmcf-ptype="general"><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검찰을 향해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p>
          <p dmcf-pid="Hdegfsxpei"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종료 직전 이례적으로 추가 발언을 자청했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쌍방울에 자신의 방북 비용을 대납해달라고 했다는 검찰 측 주장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 바보거나 정신이 나갔나”라고 따져 물었다.</p>
          <p dmcf-pid="XiJN8IRunJ" dmcf-ptype="general">그는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라며 “참여정부 대북특사였고 대북 전문가인 이 전 부지사가 이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 50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다.</p>
          <p dmcf-pid="ZagEMvnbi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성태 전 회장은 북한에서 합의서를 받아 주가가 올라 엄청난 이익을 봤는데, 거기에는 10원도 안 줬고 아무 관계없는 경기도만을 위해 100억원씩이나 몰래 처벌을 감수하며 갖다 줬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헛웃음을 지었다.</p>
          <p dmcf-pid="5z725dphRe" dmcf-ptype="general">또 “경기도가 북한을 지원하려면 도지사 결재도 받아야 하고 예산편성도 해야한다”며 “이를 모를 리 없는 북한은 10월에 약속을 받고서 11월에 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는 건데 북한도 바보인가”라고 거듭 강조했다.</p>
          <p dmcf-pid="1lhYEUOJRR"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야당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에 항의하며 국회 의사일정에 불참한 데 대해서도 “헌법도 국회법도 무시하며 오로지 용산법만 따르겠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t03qYQ1mMM" dmcf-ptype="general">그는 “국회는 국민이 뽑은 대표로서 용산이 아닌 국민을 지켜야 한다”며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국회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03qYQ1mMx" dmcf-ptype="general">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p>
          <p dmcf-pid="3HGFC9yjJQ"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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