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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입생 없어 40대 대학 문 닫을 것”...저출산에 폐교 잇따르는 대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1:41: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학생 404만명 ‘사상 최저’<br>글로벌과기대 등 4곳 곧 폐교<br>당국 “남은 학생들 편입 지원” <br>초등학교도 올해 18곳 문 닫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qHf1EQJ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FebgVYc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달 폐교 예정인 대만 사립대학교 윈린 글로벌과학기술대(TWS)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mk/20240617110004857mbgp.png" data-org-width="700" dmcf-mid="XTrilgBW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mk/20240617110004857mbg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달 폐교 예정인 대만 사립대학교 윈린 글로벌과학기술대(TWS)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FebgVYcet" dmcf-ptype="general">
           저출산 여파로 대만에서 사립대학이 잇따라 폐교하고 있다. 향후 심각한 신입생 모집난에 최소 40개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iv>
          <p dmcf-pid="tqa6DMFOn1" dmcf-ptype="general">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만 윈린글로벌과학기술대(TWS), 창화밍다오대, 자이따퉁기술대, 가오슝둥팡디자인대 등 사립대 4곳은 다음 달 말 폐교할 예정이다.</p>
          <p dmcf-pid="FdSAHD8tJ5"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대만 교육당국은 이들 대학의 총 728명의 학생이 다른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p>
          <p dmcf-pid="37o4kQ1mJZ" dmcf-ptype="general">신화통신은 지난 15일에 윈린글로벌과학기술대에서 마지막 졸업식이 열렸고 많은 졸업생들이 아쉬움에 눈문을 흘렸다고 전했다.</p>
          <p dmcf-pid="08rilgBWiX" dmcf-ptype="general">대만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만 전체 대학생 수는 2022년(410만명)보다 6만여명 감소한 404만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p>
          <p dmcf-pid="pLWD1sxpMH" dmcf-ptype="general">특히 대학 신입생의 경우 2022년부터 20만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2028년에는 15만7000명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p>
          <p dmcf-pid="UeljGE41iG" dmcf-ptype="general">대만 사학연합의 우중춘 회장은 이에 대해 “대만 내 100여개 사립대가 향후 심각한 신입생 모집난에 처할 것”이라며 “최소 40개 대학이 퇴출되고 수천 명의 교직원이 실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u2kROiuSiY" dmcf-ptype="general">비단 대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만 초등학교도 저출산 여파에 지난 10년간 44곳이 통폐합됐다. 올해에는 18곳이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p>
          <p dmcf-pid="7SK563rReW" dmcf-ptype="general">베이징 송광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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