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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 54주년' 박근형 "♥아내와 뽀뽀하니 예뻐 보여…싸워도 잠은 같이" (미우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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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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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rii2Zc6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5014010rcqo.jpg" data-org-width="972" dmcf-mid="pyWWDMFO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5014010rcq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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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nnV5kPFA"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박근형이 결혼 54년 차에도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p>
          <p dmcf-pid="qwJJ9XA83j"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이상엽이 배우 박근형의 생일상을 정성스레 차렸다. 과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11년 지기 사이인 세 사람이 모여 앉은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속극 보는 느낌이다"라며 즐거워했다. </p>
          <p dmcf-pid="Brii2Zc60N" dmcf-ptype="general">이날 김승수는 박근형에게 몇 세에 결혼하셨냐고 물었고 박근형은 "이제 다 잊어버렸다. 20대 후반에 했는데 그때 아마 25~6세가 적령기였을거다"라며 결혼 54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bCaa63rR0a" dmcf-ptype="general">김승수는 "아직까지 스킨십도 하시냐"고 물었고 박근형은 "지금은 이제 안하고 50대까지는 했다. 어디 갔다오면 꼭 뽀뽀하고 그랬다"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p>
          <p dmcf-pid="KhNNP0meFg" dmcf-ptype="general">이에 이상엽과 김승수는 "50대에 뽀뽀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라며 놀랐고 신동엽은 "지금 본인이 50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ljjQpsd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5015490jkzq.jpg" data-org-width="972" dmcf-mid="UA440hdz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5015490jkz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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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RBBXw6FpL" dmcf-ptype="general">박근형은 "뽀뽀가 버릇이 되니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나도 처음엔 참 어색했는데 어느 날인가 그렇게 예뻐 보였다. 와락 끌어안고 뽀뽀를 했다. 그 뒤로부터 그 생각이 자꾸 나더라"라고 말해 감탄이 터져나왔다.</p>
          <p dmcf-pid="VebbZrP30n" dmcf-ptype="general">이어 이상엽의 아직까지도 각방을 안 쓰신다고 들었다는 말에 "당연하다. 둘이 서로 코 골고 자도 서로 모른다. 죽을 듯이 싸워도 잠은 같이 잔다. 아침엔 싸웠는지 뭐했는지 다 잊는다"며 54년차 찐사랑을 드러냈다.</p>
          <div dmcf-pid="fdKK5mQ07i" dmcf-ptype="general">
           이에 서장훈은 "'꽃보다 할배' 방송하는거 보시면 해외에서도 사모님한테 전화하는 말투나 이런게 너무나 다정하게 하시더라. 그거 보고 굉장히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p>가장 가슴 뜨거운 연애를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냐라는 질문에 김승수는 “한 10년 전에 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잠잘 시간이 부족한데도 새벽에 얼굴을 보러 갔다. 저희 어머니가 ‘너 그러다가 죽어’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p>
           <p>이어 김승수는 “재수할 때 19살부터 28살 때까지 가슴 아픈 사랑을 한 적이 있다. 그 친구가 유학을 핑계로 이별 통보를 했다. 막노동을 해서 요즘 돈으로 2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보냈는데 수취인 불명으로 반송되었다. 한여름에 돌아오며 땀인지 눈물인지 모르겠는 게 흐르더라. 그 이후로 연애를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있다”라고 털어놨다.</p> 사진=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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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UyyExtsUJ" dmcf-ptype="general">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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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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