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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파업 반대 의사 "의사 많다고 해서 환자가 죽는 나라는 없어 "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0:0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홍승봉 뇌전증병원 협의체 위원장 기고문<br>"10년 후 1% 증가…한국 의료 망하지 않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EdEre0CML">
          <p dmcf-pid="fg6gj8XDMn"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의료계 집단휴진(파업)에 불참하는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이 동료 의사에게 보내는 기고문으로 의료계 파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ScSyA2X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news24/20240617095747244ptic.jpg" data-org-width="580" dmcf-mid="95uX1sxp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news24/20240617095747244pt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8wiwsJUleJ" dmcf-ptype="general">홍 위원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기고문에서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10년 후 활동할 의사 1509명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십만 중증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건 의사가 아니라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p>
          <p dmcf-pid="6zHzbGNfLd" dmcf-ptype="general">이어 "의사가 부족해서 환자가 죽는 것이지, 의사가 너무 많다고 환자가 죽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10년 후 1509명의 의사가 사회에 더 나온다면 전체 의사 15만명의 1%다. 의사 수가 1% 늘어난다고 누가 죽거나 한국 의료가 망한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PJ2JL9yjne" dmcf-ptype="general">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증원 문제 등과 관련해 오는 18일 전면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시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g6gj8XD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대 교수들이 긴급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news24/20240617095748543yxuo.jpg" data-org-width="580" dmcf-mid="2Zlt0hdz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news24/20240617095748543yx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대 교수들이 긴급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6u6xUOJLM" dmcf-ptype="general">그러나 홍 위원장이 속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와 대한분만병의원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yvkvWcVZix"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중증응급질환별 전국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휴진하는 의대 교수들에게 구상권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p>
          <address dmcf-pid="W6u6xUOJiQ" dmcf-ptype="general">/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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