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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주 조폭들, '10대 노린 불법 대부업' 수천 배 이자 뜯어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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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Mhzyo9zj">
          <p dmcf-pid="QeULTj9HuN" dmcf-ptype="general"><br><strong>광주경찰 형사기동대, 조폭 A 씨 등 6명 검거…1명 구속<br>돈 안 갚으면 집에 쫓아가 “손톱 뽑아 버리겠다" 협박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nqNGE417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찰 수갑 이미지./더팩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THEFACT/20240617090019833awde.png" data-org-width="446" dmcf-mid="61IYV5kP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THEFACT/20240617090019833awd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찰 수갑 이미지./더팩트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yaX8FwMzg"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광주=김현정·김남호 기자] 돈벌이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수천 배에 달하는 고액의 이자를 뜯어낸 전남 나주지역 'MZ 조폭'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div>
          <p dmcf-pid="W0OzL9yjpo" dmcf-ptype="general">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에 쩔쩔매던 학생들은 신체 일부를 상하게 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dmcf-pid="YVHPre0CUL" dmcf-ptype="general">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등학생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최고 하루 10%부터 매주 20~40%대의 고금리 이자를 뜯어낸 나주지역 20대 조폭 A 씨 등 6명을 검거하고 이중 1명은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p>
          <p dmcf-pid="GyaX8FwMpn"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나주지역 조폭 A 씨 등 6명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고교생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준 뒤 고금리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HYj5P0me7i"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100만 원부터 600만 원까지 총 2억 원 상당을 빌려준 뒤 1일 10%부터 1주 20%, 2주 40% 등의 이자율을 적용해 돈을 가로채고, 제때 갚지 못한 고교생의 집에 둔기를 들고 쫓아가 "손톱을 뽑아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dmcf-pid="XZE3R7Cn3J" dmcf-ptype="general">이들 일당 중에는 지난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고교생을 동원하고 교통비 등을 지급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P 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ZRpnvNKGpd" dmcf-ptype="general">전남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으로 구속 중인 A 씨를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등에도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5rxC7TLKFe" dmcf-ptype="general">경찰 수사 초기 고교생 피해자들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조폭들의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해 왔으나 경찰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1yaX8FwMUR" dmcf-ptype="general">forthetrue@tf.co.kr</p>
          <p dmcf-pid="tobAXw6F0M"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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