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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평화회의 전날 제시 휴전조건은 현실적 고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23: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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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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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6Uyh7Cn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yonhap/20240616234451727ylum.jpg" data-org-width="1200" dmcf-mid="GiqHTbva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yonhap/20240616234451727ylu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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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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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uWlzhL3w" dmcf-ptype="general">(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는 스위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앞두고 제안한 휴전 조건이 '최후통첩'이 아니라 현실에 입각한 평화 구상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5Q7YSqlozD" dmcf-ptype="general">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자국 방송에 지난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 조건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10vcgyo9FE"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가 군대를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휴전하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tpTkaWg2Fk"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동부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점령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압박한 셈이다.</p>
          <p dmcf-pid="FTkR6D8t3c" dmcf-ptype="general">이 제안은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막한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협의하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시작되기 하루 전에 나왔다.</p>
          <p dmcf-pid="3yEePw6FFA" dmcf-ptype="general">이런 제안을 두고 우크라이나는 항복과 다름없는 최후통첩과 같은 요구라며 즉각 거부했고, 미국을 비롯한 평화회의 참가국들도 비판했다.</p>
          <p dmcf-pid="0WDdQrP3uj" dmcf-ptype="general">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평화 제안'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계획"이라고 일축했다.</p>
          <p dmcf-pid="pbZOD1EQpN" dmcf-ptype="general">페스코프 대변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 정권은 최전선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조국의 이익을 자신보다 우선하는 정치인이라면 우리의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비꼬았다.</p>
          <p dmcf-pid="UK5IwtDx0a" dmcf-ptype="general">페스코프 대변인은 향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나 평화 협상 가능성을 놓고 "협상의 신뢰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p>
          <p dmcf-pid="u91CrFwMpg" dmcf-ptype="general">이어 "합의한 내용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할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매우 복잡한 일"이라며 "우크라이나 정권이 냉정한 마음가짐을 보여준다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p>
          <p dmcf-pid="72thm3rRzo" dmcf-ptype="general">prayerahn@yna.co.kr</p>
          <p dmcf-pid="qqHmkZc6u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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