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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금도 의사 없어 다른 병원 가라는데"‥집단 휴진에 불안감 커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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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Q6GJIRud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2KlPE41d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gLUkHj4Lg" dmcf-ptype="general">집단 휴진을 앞두고 가장 불안한 사람들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겠죠.</p>
          <p dmcf-pid="tMQXnhdzMo" dmcf-ptype="general">정부도 의료계도 응급 환자나 중증 환자만큼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 교수들까지 병원을 떠난다고 하자 환자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FTSeXVYciL" dmcf-ptype="general">송서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33tczJUldn"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0t5jue0Cii" dmcf-ptype="general">어젯밤 11시쯤 간경화를 앓던 70대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급히 119에 신고한 이은미 씨. </p>
          <p dmcf-pid="pU0DbLzTnJ" dmcf-ptype="general">구급차 안에서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p>
          <p dmcf-pid="UNg7DZc6Jd" dmcf-ptype="general">전화한 병원마다 응급실 의사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u5XapMFOne" dmcf-ptype="general">[이은미/응급환자 보호자] "의사 파업 때문에 의사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들었습니다)."</p>
          <p dmcf-pid="7rDVhUOJeR" dmcf-ptype="general">결국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을 갔습니다.</p>
          <p dmcf-pid="zsr4S7CneM" dmcf-ptype="general">[이은미/응급환자 보호자] "웬만한 1차는 다 했고요, 2차 병원 크다 하는 데까지 다 했어요. "아까보다는 상태가 좋아집니다" 이러니까 "그러면 와라"고…" </p>
          <p dmcf-pid="qZHg0xtsLx" dmcf-ptype="general">겨우 응급 처치를 마친 뒤 이 씨의 아버지는 집 근처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p>
          <p dmcf-pid="B9bh6kf5dQ" dmcf-ptype="general">의료계는 필수 분야 진료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하지만, 환자들이 직면하는 현실은 다릅니다.</p>
          <p dmcf-pid="bp3EBn7vdP" dmcf-ptype="general">[김정애/희귀병환자 가족 (그제)] "응급 상황판이 다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심장이 멎은 사람 피가 터진 사람 하다 보니까 희귀질환은 119 차 안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태가 돌아오더라고요." </p>
          <p dmcf-pid="KcjBmtDxe6" dmcf-ptype="general">응급실 뺑뺑이가 만성화된데다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난 지도 넉 달이 넘어가면서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도 이미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p>
          <p dmcf-pid="9eM5oSiBM8" dmcf-ptype="general">정부가 대책으로 제시한 비상진료체계 강화가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2Dk9I0men4" dmcf-ptype="general">[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장] "현재 응급실만 잘 작동된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다른 배후 진료과가 다 제대로 작동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집단 휴진을 하지만 응급실 중환자실은 최선을 다하겠다.' 이게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에요."</p>
          <p dmcf-pid="VQ6GJIRunf" dmcf-ptype="general">환자단체들은 정부와 의료계 갈등에 "결국 고통받는 건 환자들이다", "생명을 담보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거냐"며 집단 휴진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fZHg0xtsdV"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서영입니다. </p>
          <p dmcf-pid="4ANqr1EQL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승우, 이준하 / 영상편집: 임혜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8HYLFP5rd9"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6COPyBSgJ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승우, 이준하 / 영상편집: 임혜민</p>
          <p dmcf-pid="P64Wesxpnb" dmcf-ptype="general">송서영 기자(shu@mbc.co.kr)</p>
          <p dmcf-pid="QupwKoqye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833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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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채 상병 국정조사' 시동‥"특위에서 진상 규명" 서울대병원 교수들 내일부터 휴진‥정부에 3대 요구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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