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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토성 '작은 달'에 생명체 찾으러 2040년 탐사 떠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1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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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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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XhsZOMU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성 위성인 ‘엔셀라두스’ 북극 지역 이미지. 위키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dongascience/20240616180015940opco.jpg" data-org-width="680" dmcf-mid="XnRPjQ1m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dongascience/20240616180015940op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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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 위성인 ‘엔셀라두스’ 북극 지역 이미지. 위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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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ZlO5IRutV" dmcf-ptype="general">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2040년 시작될 예정이다. </p>
          <p dmcf-pid="tFyl3SiBG2" dmcf-ptype="general">가디언 등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약 16억km를 가로질러 엔셀라두스를 탐사하는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하는 데 착수했다.  </p>
          <p dmcf-pid="F3WS0vnbY9" dmcf-ptype="general">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최근까지 태양계에서 크게 흥미로운 위성은 아니었다.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 위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엔셀라두스가 태양계 내 천체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히면서 천문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p>
          <p dmcf-pid="30YvpTLK1K" dmcf-ptype="general">엔셀라두스에는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프로판, 에탄올 등 복잡한 유기 화합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p>
          <p dmcf-pid="0LPfo4HEHb" dmcf-ptype="general">ESA에 따르면 엔셀라두스는 생명체 출현에 필수적인 물, 유기물, 열원 등 3가지 주요 요소를 갖추고 있다. 목성 위성인 유로파, 토성 위성인 타이탄과 더불어 엔셀라두스는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로 주목된다는 점에서 과학적 정밀 조사가 필요한 목표물이 되고 있다.</p>
          <p dmcf-pid="poQ4g8XDZB" dmcf-ptype="general">ESA는 엔셀라두스에 착륙하거나 엔셀라두스 간헐천을 통과하며 생명체 신호를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2040년부터 탐사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p>
          <p dmcf-pid="UNRPjQ1mtq" dmcf-ptype="general">엔셀라두스 탐사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탐사선이 엔셀라두스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뿐 아니라 엔셀라두스 궤도로 진입하거나 표면에 착륙하려면 막대한 양의 연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엔셀라두스는 중력이 약한 작은 위성으로 탐사선이 엔셀라두스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속도를 늦추려면 매우 많은 양의 연료가 필요하다. </p>
          <p dmcf-pid="ujeQAxtsGz" dmcf-ptype="general">엔셀라두스는 파이어니어 11호, 보이저 1호, 보이저 3호에 이어 토성에 네 번째로 접근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를 통해 남극 지역의 간헐천이 발견됐다. 지하에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 또한 포착되면서 우주 생명체 연구에 있어 중요한 천체가 됐다.</p>
          <p dmcf-pid="7AdxcMFOY7"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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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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