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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해 초 ‘영끌’→내 집 마련은 ‘신의 한 수’”…12억원 아파트 14억원 대로 ‘껑충’ [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16:06: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G3VFwMz5">
          <p dmcf-pid="fcLkvcVZ7Z" dmcf-ptype="general">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올 해초 서울 송파구의 A아파트 30평대를 장만했다.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12억 원대에 산 아파트가 5개월이 지난 현재 13∼14억원대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결혼 1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 했다”며 “대출금이 부담은 가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이 종전 신고가에 근접한데다 리모델링 호재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만족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GlHzGNf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egye/20240616154006988otjb.jpg" data-org-width="680" dmcf-mid="9i3BMqlo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egye/20240616154006988ot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FG3VFwMuH" dmcf-ptype="general">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기 기준으로 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아파트 가격도 전고점의 88%까지 회복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오던 부동산 시장의 반등 시그널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모양새다.
          </div>
          <p dmcf-pid="6CDh1Ce77G" dmcf-ptype="general">16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6월 14일 현재 계약일 기준)이 총 1만 7980 건을 기록해 반기 기준 2021년 상반기(2만 5820건)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하반기 1만 6653 건에 비해서는 8%가 증가했다.</p>
          <p dmcf-pid="PkoETkf57Y"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거래량 증가는 강남과 마포·용산·성동(마용성) 등 준상급지들이 주도했다. 마포구에서는 698건에서 880건으로 26.1%, 성동구에서는 793건에서 967건으로 21.9% 늘었다.</p>
          <p dmcf-pid="QP9QNP5ruW" dmcf-ptype="general">상반기 거래 건수로는 작년 하반기(1173건)보다 16.8% 증가한 1370건이 팔린 송파구의 거래량이 서울 25개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9500 가구가 넘는 가락동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잠실 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 대단지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이 몰리며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p>
          <p dmcf-pid="x7tzQ7CnUy" dmcf-ptype="general">이밖에 은평구(18.9%), 동대문구(16.0%), 영등포구(14.3%) 등에서도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p>
          <p dmcf-pid="yarSFlJq7T" dmcf-ptype="general">거래량이 늘며 가격도 상승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LEC5IRu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egye/20240616154007294xuqo.jpg" data-org-width="647" dmcf-mid="2mIWUyo9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egye/20240616154007294xu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IYF2tDxUS" dmcf-ptype="general">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 최고가를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로 높았던 2021년 하반기의 동일 단지·동일 주택형의 최고가와 비교한 결과, 고점 대비 88%까지 실거래가가 올랐다. 특히 용산구의 상반기 거래가격은 2021년 하반기의 102%에 달해 역대 최고가 수준을 넘어섰고, 서초구의 경우 고점 대비 97.4%, 강남구 96.8%를 기록하는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의 가격 회복률이 높았다.
          </div>
          <p dmcf-pid="GSZU8psd7l" dmcf-ptype="general">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4월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 후반대까지 떨어진 데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아파트값이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 등 때문이다.</p>
          <p dmcf-pid="HgwlthdzUh"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 정치권이 군불을 때고 있는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감세 추진도 ‘똘똘한 한 채’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XWFqxzhLUC" dmcf-ptype="general">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1년 내내 뛰면서 매매가격까지 밀어 올렸다는 분석도 있다. 계속 오르는 전셋값을 부담할 바에 집을 사겠다는 심리가 작용해 전세 수요 일부가 매매로 전환되고,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다.</p>
          <p dmcf-pid="ZmT5bZc6uI" dmcf-ptype="general">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일주일 전보다 0.12% 올라 56주 연속 상승세다. 매매가격 역시 0.1% 오르며 12주 연속 오름세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5Y3BMqlo7O"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별로 피곤하지도 않은데 계속 하품… 위험한 ‘이 병’ 신호라고? ‘오물풍선’ 날리더니 갑자기 조용한 북한…푸틴 방북 맞아 정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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