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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승기, 장인 '주가 조작' 무죄 파기에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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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poHankook/20240616152020883ojxu.jpg" data-org-width="960" dmcf-mid="zRpTJ9yj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SpoHankook/20240616152020883ojx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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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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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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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 A씨의 주가 조작 혐의 재판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되자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입장을 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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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입장을 내고 "이승기의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면서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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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이승기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승기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되셨다"며 "특히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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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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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 2월 딸을 낳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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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근 대법원 3부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승기의 장인이자 견미리의 남편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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