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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보건의료노조 "의료기관 60% 대리처방…의사 부족에 불법의료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13: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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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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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dVDQ1m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대병원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 휴진 철회 성명문이 게시돼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chosunbiz/20240616134300798qffq.jpg" data-org-width="4766" dmcf-mid="XIXCByo9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chosunbiz/20240616134300798qf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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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 휴진 철회 성명문이 게시돼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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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chosunbiz/20240616134301380nwsb.png" data-org-width="1800" dmcf-mid="ZrFTVXA8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chosunbiz/20240616134301380nws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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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gVpnBSg7A" dmcf-ptype="general">전국 의료기관 10곳 중 6곳이 대리처방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3cPqNVYcFj" dmcf-ptype="general">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11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p>
          <p dmcf-pid="0j87g9yjUN" dmcf-ptype="general">실태조사에 응한 의료기관 93곳 중 58곳(62.3%)은 의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 간호사가 처방전을 대리 발급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시술과 수술 동의서를 받는 일을 간호사가 의사 대신 한 의료기관도 55곳(59.1%)에 달했다.</p>
          <p dmcf-pid="pDMKc8XD0a" dmcf-ptype="general">대리시술·처치는 45.1%, 대리 수술도 24.7%로 조사됐다.</p>
          <p dmcf-pid="UV5lKYaV0g" dmcf-ptype="general">일부 병원은 진료지원(PA) 간호사 같은 의사의 진료 보조 인력을 수백명씩 사용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서울의 A사립대병원은 PA 간호사를 164명이나 늘렸다고 밝혔다.</p>
          <p dmcf-pid="uGEiyNKG0o" dmcf-ptype="general">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조사 결과는 의료현장에 의사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사단체들의 진료 거부 사태가 넉 달째 계속되고 있고, 17일부터는 의대 교수와 개원의들까지 나서서 연쇄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다”며 “불법 의료는 의사면허도 없고 전문 지식과 기술·경험도 없는 비(非)의사 의료인력이 의사 업무를 대신해 환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7QpY81EQzL" dmcf-ptype="general">이어 “의사단체는 의사가 부족한 현실을 인정하고 집단 휴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zbGOzvnb7n"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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