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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해에 등장한 해상드론...해상 운임 연일 폭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03: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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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fu24cVZM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woErtDxMB" dmcf-ptype="general">최근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오가는 선박을 겨냥해 공세를 강화하면서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3jeaAGNfJq" dmcf-ptype="general">불안한 중동 정세에 대중 무역전쟁까지 더해지면서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해상 운임이 더 오를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0dfRJCe7Rz" dmcf-ptype="general">유투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pz5uqn7vJ7"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GIWHVYcnu" dmcf-ptype="general">세계 2위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항구가 몰려드는 선박을 소화하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p>
          <p dmcf-pid="uuXp7JUleU" dmcf-ptype="general">과거엔 통상 하루 정도면 화물을 처리했지만, 요즘엔 일주일씩 대기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78zf6E41Lp" dmcf-ptype="general">많을 땐 50만 개에 이르는 컨테이너가 발이 묶여 있습니다. </p>
          <p dmcf-pid="zLPiovnbJ0" dmcf-ptype="general">[현지 금융전문가 : 소비자에게는 현물 금리가 얼마나 더 오를지가 관건입니다. 더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q7ZUziuSn3" dmcf-ptype="general">싱가포르의 병목 현상은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의 30%가 오갔던 홍해의 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p>
          <p dmcf-pid="BbFqKgBWLF" dmcf-ptype="general">지난해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홍해를 오가는 선박을 겨냥해 무차별 공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bkiAEZc6it" dmcf-ptype="general">결국, 많은 해운사가 홍해를 포기하면서 수에즈 운하의 물동량은 70% 넘게 감소한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화물은 50%나 늘어났습니다. </p>
          <p dmcf-pid="KGIWHVYce1" dmcf-ptype="general">희망봉을 돌아온 대형 선박들은 대부분 중동의 항구를 피해 싱가포르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p>
          <p dmcf-pid="9UH0udphn5" dmcf-ptype="general">최근엔 후티 반군의 공격이 더욱 대담해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2OjmIpsdeZ" dmcf-ptype="general">자폭 기능이 있는 해상드론을 동원하기 시작했고 이스라엘 도시 2곳을 직접 폭격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VSDhvqloiX" dmcf-ptype="general">[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 홍해에서 무인 보트와 여러 대의 드론 등을 이용해 선박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p>
          <p dmcf-pid="fTrSybvaiH" dmcf-ptype="general">여기에 미국과 유럽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중국 업체들이 서둘러 제품을 밀어내면서 화물 운송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4J4eihdznG"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해상 컨테이너 운임은 두 달 넘게 가파르게 올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8uXp7JUleY" dmcf-ptype="general">그나마 극심한 가뭄으로 마비됐던 파나마 운하가 올가을부턴 정상을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p>
          <p dmcf-pid="6xKPMmQ0JW" dmcf-ptype="general">YTN 유투권입니다. </p>
          <p dmcf-pid="PxKPMmQ0ny"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한경희 </p>
          <p dmcf-pid="Q2pKVj9HMT" dmcf-ptype="general">디자인 : 이나은 </p>
          <p dmcf-pid="xCcOhuIiLv" dmcf-ptype="general">YTN 유투권 (r2kwon@ytn.co.kr)</p>
          <p dmcf-pid="yXhGZ4HERS"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WpG3Ue0CLl"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6q4PD8tdh"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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