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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갱단에 밀리는' 아이티 경찰력 강화 안간힘…수장 교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02:41: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케냐 주도 경찰 1천명 지원 '오매불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89Y1EQF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NLeUbva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폐화한 아이티 거리에서 성경 들고 외치는 남성 (포르토프랭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남성이 황폐화한 도로 한 가운데서 손에 성경을 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6.1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yonhap/20240616023851335qttt.jpg" data-org-width="1200" dmcf-mid="BSePtuIi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yonhap/20240616023851335qtt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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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폐화한 아이티 거리에서 성경 들고 외치는 남성 (포르토프랭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남성이 황폐화한 도로 한 가운데서 손에 성경을 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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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oduKTN3M" dmcf-ptype="general">(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갱단 폭력에 신음하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범죄 예방 최일선에 있는 경찰조직 수장이 교체됐다.</p>
          <p dmcf-pid="2b73sSiB3x" dmcf-ptype="general">15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이티 총리실은 전날 새 경찰청장에 라모 노밀 전 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VKz0Ovnb7Q" dmcf-ptype="general">노밀 아이티 경찰청장은 2019∼2020년 경찰청 수장을 지냈다. 그가 경질된 이후인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은 관저에서 암살됐고, 국정 불안 속에 갱단은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세력을 급격히 확장했다.</p>
          <p dmcf-pid="f9qpITLKzP" dmcf-ptype="general">대부분 미국에서 밀반입된 것으로 알려진 살상용 무기로 무장한 아이티 갱단은 민간인에 대한 살인·납치·성폭행뿐만 아니라 현지 경찰관들을 직접 겨냥한 테러 공격도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4VbuhWg236" dmcf-ptype="general">지난 9일에는 경찰관들이 매복 중이던 갱단원들에게 습격당해, 3명이 숨졌다.</p>
          <p dmcf-pid="8fK7lYaVu8" dmcf-ptype="general">현지 인권단체(RNDDH) 집계에 따르면 대통령 피살부터 최근까지 20명의 아이티 경찰관이 살해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2015년부터로 거슬러 올라가면 320명 넘는 경찰관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649zSGNfU4" dmcf-ptype="general">과도정부 성격의 아이티 과도위원회와 총리 등 내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을 받은 케냐 주도 다국적 경찰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p>
          <p dmcf-pid="PQ4KW5kPUf" dmcf-ptype="general">유엔 통계에 따르면 극심한 사회 불안과 식량 부족에 집을 등진 아이티 '국내 실향민' 규모는 지난 3월 36만명에서 이달 중순 기준 58만명으로 증가했다.</p>
          <p dmcf-pid="Qx89Y1EQ3V" dmcf-ptype="general">walden@yna.co.kr</p>
          <p dmcf-pid="y82qvHj479"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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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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