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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경 끌까?” 의협·전공의 커지는 내부 갈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22:2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현택 "지원해 줬더니"<br>전공의 대표 "임현택 회장과 합의한 적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gmruIijN">
          <p dmcf-pid="WUvt1e0Cg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전면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임현택 의협 회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임 회장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내부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4FKbcVZ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현택 의협 회장(왼쪽)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Edaily/20240615222137784mcyy.jpg" data-org-width="670" dmcf-mid="xdFKbcVZ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Edaily/20240615222137784mc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현택 의협 회장(왼쪽)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bHuUoqyoo" dmcf-ptype="general">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3일 밤 일부 전공의가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비판했다는 뉴스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의협이 전공의 문제에 신경 끄고 손 뗄까요? 그거 바란다면 의협도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습니다”고 남겼다.
          </div>
          <p dmcf-pid="Hj6LnYaVNL" dmcf-ptype="general">이어 “죽어라고 지원해줬더니 고맙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컴플레인(불만)만 가득이고 왜 내가 내 몸 버려가며 이 짓하고 있나 싶습니다”라면서 “원하지 않으면 의협은 정부와의 대화, 투쟁 전부 대전협에 맡기고 손 떼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n9RMlJqon" dmcf-ptype="general">앞서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임현택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면서 “임현택 회장은 이제 말이 아닌 일을 해야 하지 않을지. 여전히 전공의와 학생만 앞세우고 있지 않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단일 대화 창구? 통일된 요구안? 임현택 회장과 합의한 적 없다”면서 “범의료계 대책 위원회? 안 간다. 대전협의 요구안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등을 정부에 요구해왔다.</p>
          <p dmcf-pid="ZPpV2D8tji" dmcf-ptype="general">이날 의협이 대한의학회, 의대교수 단체 등과 연석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의협 중심의 단일화된 창구를 통해 집단휴진 전 대정부 요구안을 내놓겠다고 밝히자 박 비대위원장이 바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p>
          <p dmcf-pid="53hZXxtsoJ" dmcf-ptype="general">이에 임 회장은 “원하지 않으면 의협은 정부와의 대화, 투쟁 전부 대전협에 맡기고 손 떼고 싶다”면서 “집행부와 전공의 문제 전면 불개입을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맞받았다.</p>
          <p dmcf-pid="1uTFtdphcd" dmcf-ptype="general">두 사람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의협은 앞으로도 회원인 전공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진화에 나섰다.</p>
          <p dmcf-pid="ttIHGP5rAe" dmcf-ptype="general">의협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전날 연석회의 브리핑에서 밝힌 것은 집단 휴진 중단 조건에 대한 입장으로 전공의 복귀를 조건으로 정부와 협의하려는 게 아니다”면서 “의협은 전공의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으로 정부와 협상하거나 합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도 의협 회원인 만큼 의협이 전공의들을 보호하고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p>
          <p dmcf-pid="FKX7ugBWAR" dmcf-ptype="general">홍수현 (soo00@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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