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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회당 7억 출연료 심하다했더니…“한국 반값” 일본에 꽂힌 넷플릭스 ‘변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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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gVlm7Cn7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ho0ZMFO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회당 35억원 총 56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눈물의 여왕’ 촬영 장면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ned/20240615184246735dwer.gif" data-org-width="400" dmcf-mid="y0YJQCe7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ned/20240615184246735dwer.gif" width="4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회당 35억원 총 56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눈물의 여왕’ 촬영 장면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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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Xlgp5R3Ip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비싼 출연료와 제작비 때문에 글로벌 OTT들이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p>
          <p dmcf-pid="ZSaU1e0CpC"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한국의 반값으로 드라마를 만들수 있다” (OTT관계자)</p>
          <p dmcf-pid="5ExGS2WAzI"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비싸진 몸값과 제작비에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p>
          <p dmcf-pid="1DMHvVYczO" dmcf-ptype="general">이전 한국에서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높은 수익성을 기대했지만, 최근엔 치솟는 출연료와 인건비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으로 OTT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p>
          <p dmcf-pid="twRXTfGk0s" dmcf-ptype="general">일본에선 국내 제작비의 반값 비용으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으로 보인다.</p>
          <p dmcf-pid="FHDKugBWum" dmcf-ptype="general">얼마전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은 16부작에 총 560억원, 회당 35억원 정도의 제작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물의 여왕’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근 드라마 시장은 “아무리 싸게 찍어도 회당 10억원은 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것도 회당 몇억원의 출연료를 줘야 하는 톱 배우 없이 만들었을 때 가능한 얘기다.</p>
          <div dmcf-pid="3Xw97abYzr" dmcf-ptype="general">
           <p>OTT 업계 관계자는 “불과 얼마전까지 드라마 제작비는 회당 평균 3~4억 원이었다. 최근엔 회당 20억원이 흔해졌다”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Zr2zNKG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ned/20240615184248216xdyq.jpg" data-org-width="640" dmcf-mid="WA8TIBSg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ned/20240615184248216xd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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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wRXTfGkuD" dmcf-ptype="general">제작비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배우 출연료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명 톱 배우들은 이제 출연료 회당 10억원 소리를 하는 게 현실이 됐다고 실태를 전했다.</p>
          <p dmcf-pid="UreZy4HEpE"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 주요 배우 송강호의 회당 출연료는 7억원, 총 100억원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는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는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 3억~4억원은 기본이 됐다는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p>
          <p dmcf-pid="umd5W8XDuk"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 제작에 들어갔는데, 주연 배우가 한국 배우인 한효주다.</p>
          <div dmcf-pid="70hP2D8tFc"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비영어권 콘텐츠 가운데 한국 9%, 일본이 5%를 차지했다. 업계에선 치솟은 콘텐츠 제작비로 일본 콘텐츠에 대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lQVw6F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 [사진, 일본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ned/20240615184249706pizo.jpg" data-org-width="1200" dmcf-mid="Ygye6OMU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ned/20240615184249706pi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 [사진, 일본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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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qUSxfrP3pj"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정서가 한국과 비슷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OTT들에게 가성비가 뛰어난 일본이 점점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BGEbUoqyUN" dmcf-ptype="general">반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비 폭등으로 다수의 방송사들은 드라마 제작을 대폭 축소했다. 대부분 수목드라마를 잠정 중단했으며 미니시리즈는 물론 월화드라마의 편성도 축소 중이다. 2022년 국내 채널에서 약 141편이었던 드라마 편성 수가 작년 123편, 올해는 100편 정도로 30~40%가량이 줄었다.</p>
          <p dmcf-pid="bHDKugBWUa" dmcf-ptype="general">티빙, 웨이브 등 토종 OTT들도 드라마에 대한 투자를 크게 줄었다. 특히 웨이브는 올해 선보이는 드라마가 한편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KXw97abYug"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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