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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 '집단 휴진'에 손 내밀었지만...與 따로, 野 따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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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r6GHBSgMO"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yLUuQ1mis" dmcf-ptype="general">의사들이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국회가 의사단체와 정부 간 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tozOI1EQLm" dmcf-ptype="general">하지만 22대 국회 원 구성 대치 속에 여당은 당내 특별위원회, 야당은 상임위원회로 각자 대응에 나서면서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p>
          <p dmcf-pid="FgqICtDxLr" dmcf-ptype="general">정인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3c2vTUOJiw"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jKlS0meLD" dmcf-ptype="general">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집단 휴진을 예고한 의사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p>
          <p dmcf-pid="pD4WYzhLeE" dmcf-ptype="general">당장 월요일 휴진에 나서기로 한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에 면담을 제안한 겁니다. </p>
          <p dmcf-pid="UVWnLOMUJk" dmcf-ptype="general">복지위 관계자는 YTN에 의료계가 요구하는 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uGazqR3Inc" dmcf-ptype="general">박주민 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노력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7Q5jAvnbMA" dmcf-ptype="general">이와 별도로 민주당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것을 놓고 대정부 공세를 강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zbSedw6FMj" dmcf-ptype="general">[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그제) : 의정 갈등 증폭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과 국민의 불편·불안이 아주 극심해질 것이 자명합니다. (정부가)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 협의를 통해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p>
          <p dmcf-pid="qbSedw6FeN" dmcf-ptype="general">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해 상임위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자체적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BKvdJrP3da" dmcf-ptype="general">의사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이끄는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났습니다. </p>
          <p dmcf-pid="bpm86NKGng" dmcf-ptype="general">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전반을 놓고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p>
          <p dmcf-pid="KQ5jAvnbeo" dmcf-ptype="general">[임현택 / 대한의사협회장 : 문제가 커지지 않고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서 국민과 환자들이 큰 걱정 하지 않을 수 있게….] </p>
          <p dmcf-pid="9kVTyuIidL" dmcf-ptype="general">[인요한 / 국민의힘 의원(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 : 가능하다면 전공의도 만나고 다른 대표하는 교수님도 만나고 개원가도 만나고 앞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며 하는….] </p>
          <p dmcf-pid="26XaNlJqLn" dmcf-ptype="general">인 위원장 측은 의협에서도 집단휴진까지 가지 않는 게 좋으니 서로 다리를 놓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VJpwrHj4Mi"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 차원 기구에 불과한 특위에선 실질적인 입법 절차를 밟을 수 없단 점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 </p>
          <p dmcf-pid="fozOI1EQdJ" dmcf-ptype="general">여야 협의 없이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기 쉽지 않지만, 원 구성을 놓고 여야 대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p>
          <p dmcf-pid="4mPHXbvaLd" dmcf-ptype="general">[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님께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환영합니다.] </p>
          <p dmcf-pid="8kVTyuIiMe" dmcf-ptype="general">[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이만하면 충분히 기다려 줬고 기회도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산적한 현안을 외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 </p>
          <p dmcf-pid="6EfyW7CnMR" dmcf-ptype="general">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의정 갈등 국면에서 국회가 실효성 있는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p>
          <p dmcf-pid="Pd0DwGNfJM" dmcf-ptype="general">YTN 정인용입니다. </p>
          <p dmcf-pid="QnumsZc6ix"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p>
          <p dmcf-pid="x0r48abYiQ"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임종문 </p>
          <p dmcf-pid="yEfyW7CniP" dmcf-ptype="general">디자인 : 백승민 </p>
          <p dmcf-pid="WbSedw6FJ6" dmcf-ptype="general">YTN 정인용 (chosh@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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