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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개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11:1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15/0005098127_001_20240615111214848.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nbsp;14일 강원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nbsp;&lsquo;2024&nbsp;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rsquo;&nbsp;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고&nbsp;15일 밝혔다. 올해로&nbsp;9회째를 맞이하는&nbsp;&lsquo;2024&nbsp;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rsquo;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nbsp;5개국(한국,&nbsp;홍콩,&nbsp;마카오,&nbsp;대만,&nbsp;몽골)의&nbsp;410명의 통합스포츠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통합스포츠단을 비롯해 종목담당관,&nbsp;심판 및 운영인력,&nbsp;자원봉사자,&nbsp;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의료 담당자,&nbsp;통역 등 총&nbsp;600여 명의 다양한 구성원이 대회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스포츠단은 통합농구,&nbsp;통합배구,&nbsp;통합배드민턴,&nbsp;통합축구,&nbsp;통합플로어볼 등 총&nbsp;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nbsp;통합플로어볼 종목의 경우,&nbsp;오는&nbsp;3월에 열리는&nbsp;&lsquo;2025&nbsp;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rsquo;의 선수단 선발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최상기 인제군수,&nbsp;이춘만 인제군의장,&nbsp;프레다 펑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회장,&nbsp;디팍 나탈리 스페셜올림픽 아시아태평양 회장,&nbsp;루 로리아 국제스페셜올림픽 스포츠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힘찬 도전에 함께했다. 특히,&nbsp;같은 기간&nbsp;&lsquo;2024&nbsp;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총회&rsquo;가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면서 회의에 참석한 각 나라의 스페셜올림픽 대표단도 개막식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박수로&nbsp;가득 차 열기가 유독 뜨거웠다. 한편,&nbsp;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nbsp;&lsquo;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총회&rsquo;는&nbsp;13일부터&nbsp;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nbsp;대만,&nbsp;마카오,&nbsp;몽골,&nbsp;중국,&nbsp;홍콩 등&nbsp;6개국에서 약&nbsp;3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발달장애인 스포츠 개발을 위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각 국가별 프로그램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단은 이번 대회의 개막식뿐만 아니라 통합스포츠 이벤트 경기,&nbsp;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발달장애인 스포츠의 우수성을 참관 및 체험하고 오는&nbsp;17일까지 서울에서 잔여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개막식에서&nbsp;&ldquo;국경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서로 하나되고, &lsquo;선수&rsquo;라는 같은 마음으로 함께 맞춰온 호흡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최선을 다하는 열정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rdquo;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이용훈 회장은&nbsp;&ldquo;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국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모색해 발달장애인의 글로벌 스포츠 교류를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rdquo;고 포부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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