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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중호우·태풍 다가오는데…국가유산 피해복구비 고작 20% 남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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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HXl1EQ6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tHXl1EQ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집중호우로 충남 공주 공산성이 침수된 모습. 김승수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daejonilbo/20240615102255907jcfz.jpg" data-org-width="540" dmcf-mid="XCogMj9H4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daejonilbo/20240615102255907jc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집중호우로 충남 공주 공산성이 침수된 모습. 김승수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WlSwyo9QC" dmcf-ptype="general">올 여름 짧은 기간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유산 피해를 보수하기 위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tz0pH7CnxI" dmcf-ptype="general">김승수 국회의원 (대구 북구을 )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정·등록유산 재난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풍수해와 화재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국가지정 ·등록유산은 518 건에 달했다.</p>
          <p dmcf-pid="FqpUXzhLxO" dmcf-ptype="general">풍수해 피해의 경우 2019년 85건, 2020년 105건, 2021년 40건, 2022년 148건, 지난해 117건 등 매년 늘어났다,</p>
          <p dmcf-pid="3ODwgsxpxs" dmcf-ptype="general">최근 3년간 전국 지자체에서 여름철(6-8월) 태풍, 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 복구를 위해 신청한 금액은 2021년 19억3400만 원, 2022년 55억3000만 원, 지난해 73억900만 원 등 해마다 급증했다.</p>
          <p dmcf-pid="0vICkSiBPm" dmcf-ptype="general">이처럼 국가유산의 재난피해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긴급복구예산이 부족해 제때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p>
          <p dmcf-pid="pM86BxtsPr" dmcf-ptype="general">문제는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훼손된 국가유산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하는데, 장마가 시작되기도 전인 5월 말 국가유산 긴급보수비 예산 총 40억 7600만 원 가운데 32억 9500만 원이 이미 사용되어 올해 남은 사업비가 7억 8100만 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p>
          <p dmcf-pid="UdQx9e0CPw" dmcf-ptype="general">의원실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남은 긴급보수비 예산 7억 8100만 원으로 모두 복구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묻는 질의에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uODwgsxp6D" dmcf-ptype="general">김승수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는데,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복구공사가 예산 부족 등으로 신속히 추진되지 못해 추가 피해와 멸실까지 우려된다"며 "진행 중인 복구공사는 장마철 전에 최대한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유산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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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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