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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장 불합리한 공직사회 관행은 ‘상급자 식사 챙기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0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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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1xtUOJ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cOuIvnb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북도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eoul/20240615070745782btxo.jpg" data-org-width="580" dmcf-mid="7WKj98XD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eoul/20240615070745782btx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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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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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iAZcrP3Ck" dmcf-ptype="general">공무원들이 가장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무엇일까? 지자체들이 자체 설문조사를 했더니 상급자 식사 챙기기가 연거푸 1위에 올랐다.</p>
          <p dmcf-pid="bnc5kmQ0Tc" dmcf-ptype="general">15일 충북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실·국 과장 28명, 팀장 181명, 주무관 383명 등 총 47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불합리한 관행을 묻는 설문에 가장 많은 29%가 ‘없다’고 답했고, ‘상급자 식사 챙기기’(23%)가 두 번째로 많았다. 뒤를 이어 ‘비합리적인 업무성과 평가’, ‘과도한 의전’, ‘회식문화’ 등이 불합리한 관행으로 꼽혔다.</p>
          <p dmcf-pid="KLk1EsxphA" dmcf-ptype="general">‘상급자 식사 챙기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식사 장소와 메뉴 선정이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직원들은 개선사항으로 ‘구내식당 이용’, ‘식사 혼자 해결하기’를 제안했다.</p>
          <p dmcf-pid="9KPmQdphSj" dmcf-ptype="general">일과 생활 방해 요소를 묻는 설문에는 ‘없음’이 27%로 가장 많았고, ‘근무 시간 외 불필요한 연락’이 16%로 뒤를 이었다. ‘자유롭지 않은 연가와 유연근무 사용’, ‘불필요한 초과근무 만연’ 등도 방해 요소로 지적됐다.</p>
          <p dmcf-pid="29QsxJUlyN" dmcf-ptype="general">직원들은 ‘조직 분위기상 눈치 때문에 연가 사용이 어렵다’고 답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가 사용 의무화’, ‘상급자 솔선수범’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dmcf-pid="V2xOMiuSWa" dmcf-ptype="general">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상급자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와 관련해선 ‘간부들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 독려’ (55%), ‘직원 존중’(37%) 등이 높게 나왔다.</p>
          <p dmcf-pid="fIWVY5kPlg" dmcf-ptype="general">충북도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로 개선과제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2월에는 개선과제 이행 결과를 평가해 최우수 부서 90만원 등 6개 부서에 총 3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p>
          <p dmcf-pid="4CYfG1EQCo" dmcf-ptype="general">충북도 관계자는 “설문 결과가 지난해와 비슷하다”며 “조직문화가 개선되고 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8hG4HtDxvL" dmcf-ptype="general">충북도 설문 결과는 강원도와 비슷하다. 강원도가 지난해 11월 도청 전체 공무원의 11.8%인 258명(주무관 206명, 팀장 47명, 과장급 이상 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10명 중 6명이 ‘상급자 식사 챙기기’가 불합리하다고 답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식사 장소와 메뉴 선정 부담’이 33.3%로 가장 많았고, ‘무조건 참석’이 22%, ‘상급자의 일방적 소통’ 18.3% 순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6pKj98XDhn" dmcf-ptype="general">일과 삶의 조화를 방해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91명(24.9%)이 ‘근무 시간 외 업무지시 등 연락’, 61명은 ‘자유롭지 않은 유연근무 사용’, 60명은 ‘자유롭지 않은 연가 사용’ 등을 꼽았다. 81명은 ‘없다’라고 응답했다.</p>
          <p dmcf-pid="PU9A26ZwCi" dmcf-ptype="general">청주 남인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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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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