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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삼식이 삼촌’ 서현우, 호연으로 완성한 용광로 엔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0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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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portskhan/20240615042957337agui.jpg" data-org-width="700" dmcf-mid="qWrfpn7v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portskhan/20240615042957337agu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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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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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yGL8mQ0Os" dmcf-ptype="general"><br><br>‘삼식이 삼촌’ 서현우가 강렬한 대미를 장식했다.<br><br>OT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에 출연한 서현우가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펼쳐 국내외 구독자들 시선을 싹쓸이했다. 서현우는 극 중 열정과 야망을 품은 엘리트 군인 정한민 역으로 변신,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해준 존재감을 더 형형하게 빛냈다.<br><br>‘삼식이 삼촌’ 12회는 서현우의 연기 차력쇼가 펼쳐진 회차라 하여도 부족함이 없었다. 분노부터 두려움,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몰입감있게 그려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 것. 이러한 서현우의 열연은 애피소드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br><br>모두가 정한민(서현우 분)의 행적을 주목했다. 선동의 주요 혐의자로 지목된 그는 최한림 장군(류태호 분)의 의사와 관계없이 쿠데타를 이끌었다는 진술이 김산(변요한 분)의 입을 통해 나왔기 때문. 과거의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욕망을 거침없이 밀어붙이거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포효했고, 이는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러한 정한민의 분노에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은 “조심해, 그 뜨거운 용광로에 자신이 타 죽을 수 있어”라는 경고를 전해 흥미를 더했다.<br><br>정한민이 품고 있던 용광로는 처참한 최후로 이끈 자충수로 작용했다. 이때 두려움에 사로잡힌 눈빛과 처절한 표정을 통해 정한민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요동케 한 그의 마지막 순간은 전개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게 했다.<br><br>‘삼식이 삼촌’ 베스트 엔딩 중 하나로 손꼽히는 12회는 서현우로 인해 완성됐다. 이는 그의 뜨거운 호연이 바탕을 이루었기에 가능했던 터.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연기력을 발휘하는 서현우의 진가는 이번에도 발휘됐다. “서현우는 정교하고 뜨거운 면을 갖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정한민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신연식 감독 말처럼, 그는 캐릭터와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이루며 매회 인생 연기를 선보였다.<br><br>서현우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정한민이라는 인물의 다양한 온도차를 유려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섬세함과 폭발적인 면모가 공존하는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함께 안겨줬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그는 또 한 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br><br>‘삼식이 삼촌’의 핵심 인물로 활약한 서현우. 그는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과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 등 다수의 차기작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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