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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대급'이라더니 벌써 내분?‥개원의 '휴진 신고'도 4% 그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2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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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3opZc6Rd"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KvQSMfGkRe"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9wbD9uIidR" dmcf-ptype="general">다음 주 화요일 의료계 총파업에 참여하겠다는 동네 개원의 등의 '신고' 비율이 4%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2g3opZc6MM" dmcf-ptype="general">"환자를 겁주지 말아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휴진 불참을 밝히는 의사들도 나타나면서, 집단행동 개시를 앞두고 균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V2I9hw6FJx" dmcf-ptype="general">윤수한 기자입니다.</p>
          <p dmcf-pid="fFatjiuSJ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4ZatjiuSJP"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강조해왔습니다.</p>
          <p dmcf-pid="8GLZge0CJ6" dmcf-ptype="general">[최안나/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어제)] "전국 의사 투표로 결정이 됐습니다. 90.6%라는 놀라운 지지와 73.5%라는 참여 의사에 바탕으로‥"</p>
          <p dmcf-pid="6BI9hw6FR8"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부 집계 결과, 휴진 신고 기한인 어제까지 지자체에 신고서를 낸 병원은 3만 6천300여 곳 중 1천400여 곳, 4%에 그쳤습니다.</p>
          <p dmcf-pid="P2S4TOMUL4" dmcf-ptype="general">일부 개원의들이 신고 없이 동참할 가능성은 있지만, '역대급'이라던 의협의 기대에는 훨씬 못 미치고 있는 겁니다.</p>
          <p dmcf-pid="QXg1NJUlif" dmcf-ptype="general">불참을 선언하며 지도부에 반기를 드는 의료계 단체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p>
          <p dmcf-pid="x8WQGlJqJV" dmcf-ptype="general">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는 입장문을 내고 "환자들을 겁주고 위기에 빠뜨리는 행동은 삼가야한다"며, 삭발과 단식 등 차라리 스스로를 희생하는 방식이 맞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ycbD9uIin2" dmcf-ptype="general">앞서 분만병의원협회와 아동병원협회도 휴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Ws8CP9yjJ9" dmcf-ptype="general">자신도 소아과 의사인 임현택 의협 회장은 아동병원협회를 겨냥해 "멀쩡한 애를 입원시키면 인센티브를 주는 곳"이라고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YurqscVZnK" dmcf-ptype="general">다음 주 월요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의대·병원 교수들은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집단행동의 불가피성을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Gm4I6KTNdb" dmcf-ptype="general">[강희경/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장]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은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익을 위한 것임을 헤아려 주시기를 요청합니다."</p>
          <p dmcf-pid="HKhVSmQ0RB" dmcf-ptype="general">정부는 휴일인 모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XKhVSmQ0Lq" dmcf-ptype="general">또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하반기에 1년치 과정을 몰아 배울 수 있게 하는 등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ZcbD9uIidz"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수한입니다.</p>
          <p dmcf-pid="5oUN7tDxn7"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유다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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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pD7rj9HdU"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유다혜 </p>
          <p dmcf-pid="FTdYiQ1mLp" dmcf-ptype="general">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p>
          <p dmcf-pid="3qOKCD8tL0"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801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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