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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퇴근시간 양수 터진 임신부…대전판 ‘모세의 기적’ [이런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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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sw2PxtsWC" dmcf-ptype="general">차량들이 몰리는 퇴근시간, 비상등을 켠 승용차 한 대가 교통섬에 멈춰섭니다.</p>
          <p dmcf-pid="GF5aEw6FCI" dmcf-ptype="general">그리곤 마침 주변에서 신호 제어중이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p>
          <p dmcf-pid="H31NDrP3vO" dmcf-ptype="general">경찰관이 다가가자 차량에서 내린 사람은 만삭의 임신부.</p>
          <p dmcf-pid="X0tjwmQ0Ts" dmcf-ptype="general">알고보니 양수가 터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p>
          <p dmcf-pid="ZZGnjcVZSm" dmcf-ptype="general">다급한 상황에 경찰관이 나서 지나가던 차들을 멈추고 길을 터주자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갑니다.</p>
          <p dmcf-pid="55HLAkf5hr" dmcf-ptype="general">이내 다른 차들이 양옆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기적처럼 지나갈 길이 생깁니다.</p>
          <p dmcf-pid="11XocE41yw" dmcf-ptype="general">이렇게 달려간 길은 5.6km.</p>
          <p dmcf-pid="tbzmlvnbSD" dmcf-ptype="general">평일 낮 시간에도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운전자들의 도움 덕분에 9분만에주파할 수 있었고 새 생명은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의 품에 안겼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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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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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9BOvyo9Wk" dmcf-ptype="general">이연경 기자 (ygle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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