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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이노베이션 재평가...'이익률 46%' SK어스온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5:28: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온 보다 SK어스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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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F0VdiuSsT"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br>&lt;앵커&gt; 대한민국이 요즘 기름 이야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때문인데요.</p>
          <p dmcf-pid="Y8PgmOMUOv"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 중 최근 원유 생산 성공한 SK어스온이란 회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G6QasIRurS" dmcf-ptype="general">국내 최대 정유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데요. 산업부 강미선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p>
          <p dmcf-pid="HPxNOCe7ml" dmcf-ptype="general">먼저 SK어스온, 배터리 기업인 SK온과 이름이 굉장히 비슷한데 정확히 어떤 기업입니까?</p>
          <p dmcf-pid="XF0VdiuSEh" dmcf-ptype="general">&lt;기자&gt; 석유와 가스가 나오는 곳을 찾고, 뽑아 올려 생산하는 자원개발 회사입니다.</p>
          <p dmcf-pid="Z3pfJn7vOC" dmcf-ptype="general">정부는 앞으로 동해 가스전 탐사 시 유전 시추 등 개발 업체를 선정할 텐데요.</p>
          <p dmcf-pid="50U4iLzTwI" dmcf-ptype="general">한국석유공사가 주로 개발에 나서겠지만, 위험분산 차원에서 민간 기업들도 적은 지분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1b9eAkf5OO"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으론 SK어스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있습니다.</p>
          <p dmcf-pid="tK2dcE41ss" dmcf-ptype="general">SK어스온은 40여 년째 자원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8개국 10개 광구, 4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p>
          <p dmcf-pid="F9VJkD8twm" dmcf-ptype="general">SK어스온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입니다.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amp;P) 사업이 물적분할해 SK온(배터리사업)과 SK어스온(석유개발 사업)으로 출범했습니다.</p>
          <p dmcf-pid="346orsxprr" dmcf-ptype="general">&lt;앵커&gt; 이번 동해 가스전에 SK어스온의 참여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p>
          <p dmcf-pid="08PgmOMUDw" dmcf-ptype="general">&lt;기자&gt; 시기 상조입니다. 제대로 된 탐사는 시작조차 안 했고, 한다 해도 석유공사가 개발을 주로 맡게 됩니다.</p>
          <p dmcf-pid="p6QasIRuED" dmcf-ptype="general">적은 비중으로 참여를 한다고 해도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이라는 경쟁자가 있습니다.</p>
          <p dmcf-pid="UoaOGXA8IE" dmcf-ptype="general">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6년 상업생산을 한 동해-2 가스전에 30% 지분(석유공사 70%)으로 참여한 경험도 있고요.</p>
          <p dmcf-pid="ugNIHZc6Dk" dmcf-ptype="general">애초부터 SK어스온은 국내보다는 해외 자원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7ajCX5kPOc" dmcf-ptype="general">SK어스온은 지난해 말 남중국해 광구에서 탐사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원유 생산 성공했는데요. 굵직한 국내 자원개발 기업 중에 가장 최근에 성공한 사례입니다.</p>
          <p dmcf-pid="ziLryYaVwA" dmcf-ptype="general">SK어스온 관계자는 "자원개발 프로젝트 성공률이 평균 10% 미만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라며 "베트남 등 다른 광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qnomWGNfIj" dmcf-ptype="general">&lt;앵커&gt; SK어스온은 석유개발, SK온은 배터리로 같은 시기 떨어져 나왔는데 사실 SK온은 유명한 반면 SK어스온은 생소합니다.</p>
          <p dmcf-pid="pTUwF0meON" dmcf-ptype="general">&lt;기자&gt; 맞습니다. 2021년 출범 당시 전기차 배터리가 뜨면서 SK온이 집중조명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b46orsxpwa"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배터리의 리스크는 커지는 반면 동해 석유·가스전이 발표되면서 SK어스온이 부각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K8PgmOMUDg" dmcf-ptype="general">SK어스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6%에 달합니다. 석유개발 사업 자체가 고위험 고수익이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96QasIRuso" dmcf-ptype="general">SK어스온은 올해 남중국해에서 원유를 최대치로 뽑아 올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됩니다.</p>
          <p dmcf-pid="2xRAClJqsL" dmcf-ptype="general">SK어스온 관계자는 "올해 남중국해 한 곳에서만 영업이익이 2,5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p>
          <p dmcf-pid="UdwVcE41Ea" dmcf-ptype="general">거기다가 이어지는 고유가에 원유 판매 가격도 올라와 있고요. 아직 적자인 SK이노베이션의 아픈 손가락 SK온과 판이합니다.</p>
          <p dmcf-pid="fRdklvnbmi" dmcf-ptype="general">&lt;앵커&gt; SK그룹이 최근 대대적인 경영쇄신을 진행 중인데 그룹의 주력인 SK이노베이션의 사업재편이 핵심이라고 봐야겠죠?</p>
          <p dmcf-pid="45tKMe0CrJ" dmcf-ptype="general">&lt;기자&gt; 네 맞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준비 중입니다.</p>
          <p dmcf-pid="81F9Rdphrd" dmcf-ptype="general">먼저 수장 교체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초 최태원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으로 이동하며 그룹 차원의 에너지사업을 총괄합니다.</p>
          <p dmcf-pid="uO5NGXA8Dg" dmcf-ptype="general">그동안 주력했던 배터리 기업 SK온은 공격적 사업확장보다 적자 관리에 주력하는 반면 SK이노베이션의 본업인 에너지사업에 힘을 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PuzPoabYER" dmcf-ptype="general">이달 말인 28~29일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경기도 이천서 모여 확대경영회의를 갖는데, SK그룹 재편의 밑그림이 나올 전망입니다.<br>강미선 기자 msk524@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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