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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운전사들에 돈 요구하는 승객, 알고 보니 11년 전 뉴스 등장했던 인물(궁금한Y)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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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cZbX1EQR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ASjkf5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궁금한 이야기 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newsen/20240614134022299ohom.jpg" data-org-width="650" dmcf-mid="9XXBH5kP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newsen/20240614134022299oh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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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48DWErP3iI"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8OU6p7CniO" dmcf-ptype="general">버스 승객이 운전기사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p>
          <p dmcf-pid="6hzx7BSgJs" dmcf-ptype="general">6월 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승객에 대해 알아본다.</p>
          <p dmcf-pid="PKNhaA2XMm"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에 대형 면허를 따고 운전대를 잡은 지 이제 갓 두 달째라는 초보 버스 기사 성하(가명) 씨. 그는 한 달 전 근무 중 아찔한 일을 겪었다. 승하차하는 승객들을 확인한 후 버스 출입문을 닫는 순간, 버스로 뛰어오른 한 남성의 몸이 출입문 틈에 끼어버렸다. 상처 입었다는 승객은 고통을 호소하며 치료비를 요구했다. 당황한 성하 씨가 회사에 문제를 알리자, 남자는 황급히 버스에서 내렸다. 찝찝한 마음으로 회사로 복귀한 성하 씨에게 동료 기사가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최근 한 달 새 인근 지역에서 해당 승객의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게 벌써 3건이나 된다는 것. 그는 이미 버스 기사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했다.</p>
          <p dmcf-pid="QTKdb2WALr" dmcf-ptype="general">버스만 탔다 하면 사고를 유발하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남성의 정체는 뭘까? 피해를 본 기사들 사이에서는 그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다.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소개했다는 남자. 하지만 허름한 옷차림에 어눌한 말투, 연신 주변을 살피고 눈치를 보는 모습까지. 행여 그가 누군가의 강압적인 지시를 받고 앵벌이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p>
          <p dmcf-pid="xH4of6ZwMw" dmcf-ptype="general">그런데 제작진은 전혀 뜻밖의 곳에서 남자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알고 보니, 남자는 11년 전 뉴스에 등장했던 인물이었던 것.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버스 기사들에게 약 2천만 원의 합의금을 갈취했던 한 씨. 동종 범죄로 이미 여러 차례의 벌금형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그가 출소와 동시에 다시 버스 정류장을 전전하며 사기 행각을 이어오고 있었다.</p>
          <p dmcf-pid="yJlFhvnbnD" dmcf-ptype="general">도대체 그는 왜 십수 년째 같은 수법으로 범죄를 반복하고 있는 걸까? 취재 도중 한 씨를 목격했다는 실시간 제보를 받은 제작진은 그의 입장을 듣기 위해 해당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한 씨는 우리에게 어떤 사정을 들려줄까? 버스만 타면 사고가 나는 이상한 승객. 그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14일 오후 9시 방송.</p>
          <p dmcf-pid="W3RkMdphLE"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Ym043UOJi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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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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