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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중에 풀린 돈 4000조원 넘었다… 통계작성 이후 처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2:3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은, ‘2024년 4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br>M2 평잔 4013조원… 정기예적금 급증<br> “금리인하 지연에 안전자산 수요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rNElTLK7P">
          <p dmcf-pid="8LxJcD8tu6" dmcf-ptype="general">4월 시중 유동성이 한 달 전보다 17조원가량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4000조원을 넘어섰다. 증가세는 11개월째 지속됐다. 금리인하 지연 우려에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정기예적금이 10조원 넘게 늘어난 영향이다.</p>
          <p dmcf-pid="6NdowsxpF8" dmcf-ptype="general">M2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지표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의 금융상품을 포함한다.</p>
          <p dmcf-pid="PIkmyGNf74" dmcf-ptype="general">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의통화(M2·계절조정·평균잔액 기준)는 4013조원으로 전월보다 16조8000억원 증가했다. M2가 4000조원을 넘긴 것은 1986년 통계집계 이후 처음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akhvnb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chosunbiz/20240614120127588ndji.jpg" data-org-width="5000" dmcf-mid="ftslZtDx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chosunbiz/20240614120127588nd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xiPejkf57V" dmcf-ptype="general">M2는 작년 5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6월(0.3%)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올해 4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증가 폭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 3월(+66조3000억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작아졌다.</p>
          <p dmcf-pid="y1yXuqloz2" dmcf-ptype="general">이지선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과장은 “4월에는 통화정책 전환 지연 우려가 있고 중동지역 분쟁도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면서 “동시에 시장형 상품과 수익증권 수요가 늘면서 위험자산 수요도 증가했다”고 했다.</p>
          <p dmcf-pid="WjJgrOMUp9" dmcf-ptype="general">한은에 따르면 정기예적금은 10조2000억원 늘면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시장형상품(+7조9000억원), 수익증권(+6조9000억원)이 뒤를 이으면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골고루 늘었다. 수익증권에는 채권형 펀드 등 상대적으로 위험한 상품이 포함된다.</p>
          <p dmcf-pid="YwakhvnbUK" dmcf-ptype="general">반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7조3000억원)과 요구불예금(-2조8000억원)은 감소했다. 금과 정기예적금, 기업공개(IPO) 청약 등 다른 투자처로 자금이 유출되며 감소했다.</p>
          <p dmcf-pid="G9UBPMFO0b" dmcf-ptype="general">경제 주체별로 보면 기업(+18조9000억원)은 요구불예금과 시장형상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2조5000억원)은 시장형상품과 수익증권, 가계 및 비영리단체(+1조7000억원)는 정기예적금 위주로 증가했다. 다만 기타부문(-6조원)은 정기예적금과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p>
          <p dmcf-pid="Hfz9Mdph3B" dmcf-ptype="general">단기자금 지표인 M1(계절조정·평균잔액 기준)은 1234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9조6000억원 줄었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이 줄면서 증가율은 전월 2.2%에서 -0.8%로 감소 전환했다.</p>
          <p dmcf-pid="XjJgrOMU0q"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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