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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이 덕에 행복”...‘슈돌’ 최지우 안영미와 다시 달린다[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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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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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sh7H5kP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지우, 안영미, 김영민PD, 제이쓴, 김준호. 사진|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tartoday/20240614120602254lipk.jpg" data-org-width="650" dmcf-mid="xHNywsxp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tartoday/20240614120602254lip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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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우, 안영미, 김영민PD, 제이쓴, 김준호.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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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OlzX1EQ7P" dmcf-ptype="general">
           장수 예능 ‘슈돌’이 새로운 안방마님들과 다시 힘차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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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3uJV8XDu6" dmcf-ptype="general">14일 오전 서울 KBS 아트홀에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간담회가 열렸다. 김영민 PD와 배우 최지우, 방송인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이 참석했다.</p>
          <p dmcf-pid="X07if6Zw78" dmcf-ptype="general">‘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예능이다.</p>
          <p dmcf-pid="Zpzn4P5rU4" dmcf-ptype="general">최근 기존 내레이션 진행 형식에서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바뀌면서 16일부터 배우 소유진에 이어 최지우와 안영미가 ‘슈돌 안방마님’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최민환과 재율 아윤 아린 삼남매, 허니제이와 러브, 비와이와 시하, 딘딘과 니꼴로, 장동민과 지우, 바다와 루아 등 최근 변화된 가족의 형태를 반영해 워킹맘에서 다둥이 가족까지 다양한 육아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p>
          <p dmcf-pid="553Mb2WA3f" dmcf-ptype="general">김영민 PD는 포맷을 바꾼 이유에 대해 “‘슈돌’이 11년 된 프로그램이다. 큰 그림을 바꾸고 싶어서 변화를 준 건 아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싶은 게 아빠들이 VCR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현장에 나와 부모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비하인드를 더 듣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스튜디오 토크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110RKVYc0V" dmcf-ptype="general">이어 최지우 안영미 캐스팅에 대해 “섭외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훌륭하게 아이를 키우고 행복한 육아 선배들을 찾았다. 저희가 선택했다기보다는 두 분이 저희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첫 녹화에서 안영미가 많이 깨뜨려 주셨다. 그간 ‘슈돌’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최지우가 예능 베테랑은 할 수 없는 돌발상황을 많이 만들어주셨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ttpe9fGk02" dmcf-ptype="general">최지우는 MC 합류에 대해 “‘슈돌’이 1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장수 예능이지 않나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재미있게 보던 방송의 MC가 된 건, 아이를 낳고 나니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보게 되고 공감하게 되더라. 저의 경험담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KfceiuSF9" dmcf-ptype="general">최지우는 딸과 ‘슈돌’ 출연 가능성을 묻자 “딸이 4살이 돼서 카메라가 알 때가 됐다. 아직 아이와 함께 출연 제의를 받지는 못했다”며 “아이가 커서 대화가 돼서 나가고 싶다고 하면 반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p>
          <p dmcf-pid="394kdn7v0K" dmcf-ptype="general">최지우는 실제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아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한다. 아이와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한다. 일 없을 때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아이 친구 엄마와도 잘 어울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028EJLzTpb" dmcf-ptype="general">또 안영미와 호흡에 대해 “같이 한다고 했을 때 안심됐다. 예전부터 팬이었다. 녹화를 해보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 슈돌 아버님에게도 도움을 받고 있다. 저는 새내기니까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LvErP3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지우. 안영미. 사진|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tartoday/20240614120603620fswf.jpg" data-org-width="500" dmcf-mid="yWdCjkf5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tartoday/20240614120603620fs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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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우. 안영미.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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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JoTDmQ0Fq" dmcf-ptype="general">
           안영미는 “우선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오케이를 했다. 두번째는 혼자 육아를 하다보니까 육아에 대해 무지렁이더라. 육아를 공부하고자 기회가 왔을 때 오케이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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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7if6Zw3z" dmcf-ptype="general">그는 최지우와 호흡에 대해 “최지우 한다고 했을 때 오케이했다. 언니가 신동엽과 ‘짠한형’에서 나온 모습을 보니 남 같지 않고 공통점이 많더라. 언니가 개인주의였는데 아이를 낳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고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7pzn4P5r0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언니에게 편하게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인상도 편했고 MC가 되고 나서 제게 기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의지하고 있다. 제가 옷을 벗으려고 하면 말려주고 따뜻한 언니”라고 치켜세웠다.</p>
          <p dmcf-pid="zUqL8Q1mUu"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출산과 육아가 여자들에게 훨씬 더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나. 그럼에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주는 행복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아이가 주는 기쁨을 언급했다.</p>
          <p dmcf-pid="q7bgPMFOp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희 딸은 하나 남은 젤리를 저에게 흔쾌히 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딸”이라며 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p>
          <p dmcf-pid="BzKaQR3I0p" dmcf-ptype="general">안영미도 “아이를 낳고 나니까 세상이 감사하고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 같다. 이전에는 일이 전부였고 우선순위이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아이를 낳고 나니 감사함을 알게 되고 용기가 생겼다. 용기가 생기니까 일하는 게 더 즐거워지더라. 이런 경험을 5천만 국민이 다같이 했으면 한다.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 모두 착상에 성공하셨으면 좋겠다. 다들 임신해서 저만 행복한 게 아니었으면 한다. 육아가 물론 힘들지만 힘든 만큼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bq9Nxe0CU0" dmcf-ptype="general">김영민 PD는 목표 시청률로 5%를 언급하며 “육아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졌고 아이를 좋아하는 게 소수 취향이 된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러나 이런 시대의 흐름을 극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저희가 이 프로그램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기 키우고 사는 것 똑같고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p>
          <p dmcf-pid="K94kdn7vp3" dmcf-ptype="general">‘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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