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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에서 조상 잘 만난 덕분에 하버드 장학금 받은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1:06: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사추세츠 주지사 후손에 장학금 주는 등<br>대학 설립자·후원자 가문 후손에 각종 특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98MGZc6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Z3jkf5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하버드대 캠퍼스 전경. [사진=AP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mk/20240614104201881xynm.jpg" data-org-width="700" dmcf-mid="pkFuErP3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mk/20240614104201881xy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하버드대 캠퍼스 전경.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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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7iakqKTNRG" dmcf-ptype="general">
           미국 대학가에서 학교 설립자나 주요 후원자 가문의 후손들에게 입학, 장학금 수여 등에서 우선권을 부여하는 ‘조상 장학금’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div>
          <p dmcf-pid="zCTHioqynY"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각지의 대학들마다 독특한 기준을 가진 ‘조상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조상 장학금’은 키 큰 어린이, 골프 캐디 등 기상천외한 장학금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대학가의 특징 중 일부를 보여준다고 WSJ는 덧붙였다.</p>
          <p dmcf-pid="qWZ3jkf5MW"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대학 설립자 가문의 후손이나 주요 후원자나 유명 졸업생의 후손은 많은 대학에서 입학 시 특혜를 누려오고 있다. 예컨대 하버드대는 1600년대 매사추세츠만 식민지 주지사를 지낸 토마스 더들리의 후손을 포함해 6가지 이상의 ‘조상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메인주 주립대의 경우 오늘날에도 특정한 개인이나 가문의 후손을 명시적으로 우대하는 38종의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p>
          <p dmcf-pid="BiakqKTNLy"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시카고 로욜라대는 ‘졸프’(Zolp) 성을 가진 가톨릭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며, 캘리포니아대는 주요 후원자인 미겔 벨레즈 가문의 직계 후손에게 우선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경우 졸업생 중 1920년대 사업가로 알려진 존 개틀링(John Gatling) 이후 개틀링 성씨를 가진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p>
          <p dmcf-pid="bBVPyGNfdT" dmcf-ptype="general">WSJ는 미국의 ‘조상 장학금’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 뉴욕 출신 변호사이자 정치인인 엘리아스 리븐워스(Elias Leavenworth)가 만든 장학금으로, 그의 유언에 따라 1938년 예일대에 ‘리븐워스’ 후손을 위한 장학금이 마련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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