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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산통신]투르크가 尹대통령에게 국견(國犬) '알라바이' 선물한 까닭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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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Negj9H0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IcsCe7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전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akn/20240614105910287bmwr.jpg" data-org-width="745" dmcf-mid="zJ2UKVYc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akn/20240614105910287bmw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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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전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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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MXlGZc6pO" dmcf-ptype="general">
           <p>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로부터 극진한 예우를 받아 화제다. </p>
          </div>
          <p dmcf-pid="9jz1uqloFs" dmcf-ptype="general">지난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의 최고 실권자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은 계획에 없던 공항 환송에 직접 나섰다. 윤 대통령과 같은 차량에 탑승해 공항으로 향한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은 차 안에서 양국 협력 방향에 대한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향후 플랜트와 신도시 건설 사업 등 투르크에서 진행될 대형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p>
          <p dmcf-pid="2KCkOhdzpm" dmcf-ptype="general">이날은 앞서 진행된 윤 대통령과 투르크 최고지도자와의 친교 일정 등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으로의 출발도 늦어졌다. 특히 투르크 최고지도자 부부는 윤 대통령 내외가 공군 1호기에 탑승하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손을 흔들면서 환송, 극진하게 예우했다. </p>
          <div dmcf-pid="VfvrlTLKFr" dmcf-ptype="general">
           <p>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앞서 이뤄진 친교 오찬 시작 전 깜짝 선물을 안겨 감동을 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동물 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메시지를 사전에 접한 최고지도자는 "대통령 부부의 동물 사랑에 감명받았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 '알라바이'를 선물했다. 알라바이는 가족과 가축들을 보호해 온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표 양치기견으로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며, 유목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견종이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mf724HE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한 호텔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교 오찬 뒤 투르크메니스탄 국견인 알라바이를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akn/20240614105911566qijl.jpg" data-org-width="482" dmcf-mid="qGhEIlJq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akn/20240614105911566qi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한 호텔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교 오찬 뒤 투르크메니스탄 국견인 알라바이를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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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I6B4P5r0D" dmcf-ptype="general">
           <p>투르크 최고지도자가 알라바이를 선물한 의미는 남다르다는 평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수도 아시가바트 내 6m 높이의 황금빛 알라바이 동상을 2020년 설치했으며, 10월 마지막 일요일을 '알라바이의 날'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대통령이었던 2017년 10월 생일을 맞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알라바이 강아지를 선물했다. </p>
          </div>
          <p dmcf-pid="8tjdaA2XpE" dmcf-ptype="general">최고지도자의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2022년 7월 알라바이종 국외반출을 제한하고, 등록 의무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자원은 풍부하나 기술력이 부족해 다운스트림(하방산업)을 키우고 싶은 강한 열망이 있는 투르크가 한국과 윈윈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 보인다"고 전했다. </p>
          <p dmcf-pid="6bIcsCe77k" dmcf-ptype="general">타슈켄트=서소정 기자 ssj@asiae.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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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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