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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판 '타로' 오늘(14일) 개봉…덱스 배우 데뷔 어떨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0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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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JTBC/20240614084742511tlmk.jpg" data-org-width="559" dmcf-mid="KkfNDWg2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JTBC/20240614084742511tl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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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독특한 프로젝트와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신인 배우의 존재가 주목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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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최병길 감독)'가 14일 CGV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작품이 자신하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영화다. 평범한 일상에서 우연히 손에 쥔 타로카드로 인해 뒤바뀌는 운명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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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첫 번째 관람포인트는 차별화 된 형식이다. '타로'는 영화와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다. 극장에서는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와 집에 혼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배달킹으로 불리는 베테랑 라이더 동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를 담은 김진영(덱스)의 '버려주세요', 한밤중에 급하게 탄 택시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경래가 끔찍한 공포로 돌변한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고규필의 '고잉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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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두 번째 관람포인트는 현실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는 극강의 스릴과 공포다. 그림의 방향에 따라 해석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타로카드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각각의 스토리는 선에서 악으로, 행복에서 공포로 순식간에 뒤집힐 수 있는 이중적 의미를 내포, 관객들에게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시나리오를 집필한 경민선 작가는 “영화 속에서 타로카드가 저주만 가져온다고 볼 수는 없다. 우연히 타로카드를 쥐게 된 각 에피소드 속 인물들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타로카드는 어디서 왔는지 곰곰이 상상해보면서 영화를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최병길 감독은 “' 타로'의 관전 포인트는 타로다. 타로카드가 역방향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항상 염두하고 보시길 추천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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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세 번째 관람포인트는 단연 배우들의 존재감과 열연에 대한 기대다. 특히 일반인에서 연반인, 예능인과 방송인을 거쳐 배우 자리까지 꿰찬 덱스를 향한 시선이 뜨겁다. 배우 김진영의 이름으로 연기 합격점을 받을지 눈길을 끈다. 배우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타로'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조여정은 “묘하게 시원한 영화다. 여름을 여는 영화” 김진영은 “밤늦게 혼자 걸어가고 있을 때 왠지 모르게 뒤를 쓱 돌아보게 될 때가 있는데, 그때 느껴지는 기분을 표현한다면 영화 '타로'가 아닐까 한다. 계절감과도 잘 맞는 영화다", 고규필은 “'타로'는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공포라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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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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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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