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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합창단 된 톱스타, 고딩 된 조폭…요즘 방송가 “눈떠보니 다른 生”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0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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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iF5KTNw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Cd1XBSg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rtsdonga/20240614071043050fxcf.jpg" data-org-width="1200" dmcf-mid="bmCf9JUl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rtsdonga/20240614071043050fx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JTBC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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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hJtZbvamR" dmcf-ptype="general">
           안방극장에 떠오른 ‘회귀물’ 소재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까지 옮겨붙었다. ‘회귀물’ 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돼 인생을 다시 산다는 설정이다. 지난달부터 방송한 ENA ‘눈떠보니 OOO’,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가브리엘) 등이 ‘눈떠보니 다른 사람’이 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 타인의 삶을 살아보는 콘셉트에 도전한다. 
          </div>
          <p dmcf-pid="4liF5KTNDM" dmcf-ptype="general">‘눈떠보니 OOO’는 연예인들이 다른 직업을 체험하는 내용에 중점을 뒀다.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베트남 하노이의 인력거꾼으로, 지예은이 태국 코끼리호텔의 호텔리어로 눈을 뜬 후 하루아침에 내던져진 일터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p>
          <p dmcf-pid="8Wau04HEIx" dmcf-ptype="general">21일 첫 방송하는 ‘가브리엘’은 인생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스타들이 다른 나라에 실존하는 한 사람이 돼 72시간 동안 온전히 그의 삶을 살아보는 과정을 관찰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는다. </p>
          <p dmcf-pid="6YN7p8XDEQ" dmcf-ptype="general">독특한 콘셉트에 힘입어 배우 박보검, 염혜란 등 예능 출연이 드물었던 스타들도 대거 나선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작은 합창단을 이끄는 단장, 염혜란은 400인분의 요리를 거뜬히 해내야 하는 중국 충칭의 훠궈 식당 총지배인이 된다. </p>
          <div dmcf-pid="PLqswYaVIP" dmcf-ptype="general">
           해당 포맷에 대해 일각에서는 “다소 인위적이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예능프로그램으로서는 새로운 시도여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공통적이다. 특히 화려한 스타들의 일상이 아닌 다양한 나라 서민들의 삶을 조명해 친근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oBOrGNf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rtsdonga/20240614071044486oiny.jpg" data-org-width="1000" dmcf-mid="KcIVKdphO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rtsdonga/20240614071044486oi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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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gbImHj4m8" dmcf-ptype="general">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이 회귀물의 인기에 불붙인 안방극장도 빙의, 타임슬립(시간이동)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타인의 삶’에 접근한다.
          </div>
          <div dmcf-pid="ywPYTpsds4" dmcf-ptype="general">
           OTT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조폭고)에서는 영혼이 된 조직폭력배 이서진이 심약한 고등학생 윤찬영의 몸으로 들어가 학창 시절을 다시 경험한다. 15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낮에는 노년의 몸으로 변하는 취업준비생 정은지가 검찰청의 ‘시니어 인턴’에 지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노년의 모습은 이정은이 ‘2인 1역’으로 소화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rQGyUOJ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rtsdonga/20240614071045826dylr.jpg" data-org-width="1000" dmcf-mid="9DfvhtDx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rtsdonga/20240614071045826dy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mxHWuIiDV" dmcf-ptype="general">
           제작자들은 타인의 삶을 간접 체험하는 내용이 지친 일상을 탈피하고, 공감까지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div>
          <p dmcf-pid="Gzlx6abYw2" dmcf-ptype="general">‘눈떠보니 OOO’의 안제민 PD는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상황이 PD로서 일하기 힘들다고 느껴지면서 ‘다른 삶을 살아보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 게 프로그램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이형민 PD도 “열심히 사는 20대 시청자들에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HqSMPNKGO9" dmcf-ptype="general">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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