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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IAEA "이란, 고농축 우라늄 생산시설 최근 확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03: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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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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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wZ7Hj4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란 포르도 지하 핵시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yonhap/20240614034948246szye.jpg" data-org-width="500" dmcf-mid="HCzdAR3I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yonhap/20240614034948246szy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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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포르도 지하 핵시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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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kr5zXA8pr" dmcf-ptype="general">(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이란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했다.</p>
          <p dmcf-pid="1gAW3TLK7w"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AEA는 보고서에서 이란이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tacY0yo90D"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9∼10일 원심분리기 추가 설치 계획을 IAEA에 통보해왔다. 추가 규모는 원심분리기 174개로, 일부는 설치가 이미 마무리됐다.</p>
          <p dmcf-pid="FNkGpWg20E" dmcf-ptype="general">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 확장은 이달 6월 IAEA 정기 이사회에서 핵시설 사찰을 위한 협력을 이란에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데 대한 즉각적인 맞대응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p>
          <p dmcf-pid="3ADXuGNfUk" dmcf-ptype="general">이란은 2015년 체결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202.8㎏의 저농축(3.67%) 우라늄만 보유할 수 있었다.</p>
          <p dmcf-pid="0cwZ7Hj4Uc" dmcf-ptype="general">당시 합의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하는 대가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p>
          <p dmcf-pid="pkr5zXA8uA" dmcf-ptype="general">미국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폐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p>
          <p dmcf-pid="UigS5hdz3j" dmcf-ptype="general">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도를 60%까지 높이는 한편 비축량도 늘려왔다. 고농축 우라늄 생산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도로 의심받는다. 더구나 이란에서는 미신고 시설에서 비밀 핵 활동이 진행 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p>
          <p dmcf-pid="unav1lJqUN" dmcf-ptype="general">핵 합의를 되살리려면 이란 내 핵시설에 대한 IAEA의 투명한 사찰이 보장돼야 하는데, IAEA의 검증 요구에 이란은 소극적이었다. </p>
          <p dmcf-pid="7LNTtSiBUa" dmcf-ptype="general">IAEA의 결의안은 사찰 협조를 요구하는 것이지만 이란 측은 미국의 입김이 들어간 '반(反)이란 결의안'에 다름 아니라며 반발했다.</p>
          <p dmcf-pid="zKfNsgBW7g" dmcf-ptype="general">prayerahn@yna.co.kr</p>
          <p dmcf-pid="B28AINKG0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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