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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채상병 사건’ 전 대대장 인권위 진정 제기…“해병대 내 따돌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1:31: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진정서에 타부대 파견 후 부대원 접촉 차단⋅공식모임 참여 방해 등 담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A4z8XD3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GtmNsxp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 상병 소속 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장이었던 A중령이 13일 채상병 묘역을 찾아 눈물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kukinews/20240613212803643dtll.jpg" data-org-width="680" dmcf-mid="tIpCkhdz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kukinews/20240613212803643dt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 상병 소속 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장이었던 A중령이 13일 채상병 묘역을 찾아 눈물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NDQKxtsu8" dmcf-ptype="general">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한 채상병이 소속된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장이었던 A 중령이 해병대 내 따돌림과 차별 문제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div>
          <p dmcf-pid="pArM2R3Ip4" dmcf-ptype="general">A 중령은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해병대사령관 등이 차별과 따돌림을 했다고 진정을 제기하고 차별 중단을 위한 긴급구제 조치도 신청했다.</p>
          <p dmcf-pid="UVQ3Y0mepf" dmcf-ptype="general">진정 내용을 살펴보면 사고 직후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A 중령을 타 부대에 파견해 부대원과 접촉을 차단한 점과 해병대 내 공식 모임에 A 중령의 참석을 막은 내용 등이 포함됐다.</p>
          <p dmcf-pid="uGtmNsxppV" dmcf-ptype="general">앞서 A중령은 해병대 내 고립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입장문을 통해 “채 상병의 빈소에도 가보지 못하고 5개월간 부대와 분리돼 하는 일 없이 출퇴근만 했다”며 “부대원과 연락도 못 하고 고립된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7BfZS5kP3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죽고 싶은 심정에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버텼다. 지휘관급 간부의 소집 교육이나 대대장들의 리더십 교육에서도 제외되는 등 조직 내 왕따를 당했다”며 “수사 중이라 가족에게 갈 수 없고 보직 해임을 당해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했다.</p>
          <p dmcf-pid="zBfZS5kPF9" dmcf-ptype="general">그러나 임 전 사단장은 A 중령의 파견이 자신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A 중령이 파견된 부대는 사령부 직할부대로 사단장이 보내고 싶어도 절차상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q8RUXuIipK" dmcf-ptype="general">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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