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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훈희 "박찬욱, '헤어질 결심' 개봉 미루며 2년간 구애..영화 못 볼 뻔" (지금, 이순간)[Oh!쎈 포인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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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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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Ujt8Wg2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10245793lmei.jpg" data-org-width="530" dmcf-mid="VbBcYn7v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10245793lme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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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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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gtJO6ZwLC"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지금, 이 순간’ 정훈희가 ‘안개’를 재녹음한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6xT4jqloMI"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원조 한류 가수이자 영원한 디바 정훈희가 출연했다.</p>
          <p dmcf-pid="P9mzdtDxJO"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정훈희가 감동한 첫 번째 추억의 장소인 뮤지컬 씨어터가 공개됐다. 이 곳은 2022년에 영화 ‘헤어질 결심’을 처음 상영한 장소로, 55년 만에 정훈희의 ‘안개’가 울려 퍼진 곳이기도 했다. 윤종신은 첫 번째 비밀스러운 이야기로 ‘55년 만에 재녹음을 결심한 순간’을 꼽았다.</p>
          <p dmcf-pid="QL5em4HEis" dmcf-ptype="general">2021년 데뷔 54년째에 접어든 어느 날, 부산 기장에 내려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정훈희는 데뷔곡 ‘안개’를 재녹음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 시절 목소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 수 없다며 단칼에 거절하려 했던 정훈희에게 그 노래가 없으면 영화 개봉을 하지 않겠다는 박찬욱 감독이 매달렸다. 그렇게 햇수로 2년이 흐르고, 끈질긴 구애에 감동한 정훈희는 재녹음을 약속했다.</p>
          <p dmcf-pid="xCVr5NKGdm" dmcf-ptype="general">정훈희는 “사무실에서 ‘선생님이 안 하시면 영화 접는다’고도 하러더라. 박찬욱 감독을 잘 몰랐는데, 2년 기다렸다는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 송창식 선배님과 같이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새로워질 ‘안개’를 기대하며 녹음할 때 멜로디를 살짝 바꿨는데 송창식 선배님이 변주를 알아보고 맞춰줬다”고 소개했다.</p>
          <p dmcf-pid="yXdyqOMULr" dmcf-ptype="general">특히 정훈희는 “조영남, 송창식 다 내 후배다. 그때 세시봉 가니까 조영남 등이 가수 하겠다고 왔다갔다 하고 있더라”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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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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