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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활성단층' 조사 초보단계‥영남권만 종료, 전국 완료는 2036년에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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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DizMZc6eh"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0yahxtsL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lc4guIiMI" dmcf-ptype="general">이번 지진으로 한반도가 지역에 상관없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경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p>
          <p dmcf-pid="xDizMZc6nO"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진 가능성과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활성단층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p>
          <p dmcf-pid="yqZEWiuSds" dmcf-ptype="general">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호남권에서 이번 지진이 발생한 만큼, 조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WywQABSgem" dmcf-ptype="general">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YMbyurP3L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GwnqR5kPdw" dmcf-ptype="general">이번 지진이 발생한 단층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것은 전북 부안에서 익산 쪽으로 이어지는 '함열 단층'입니다. </p>
          <p dmcf-pid="HcvoIP5rMD" dmcf-ptype="general">하지만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p>
          <p dmcf-pid="XNhim4HERE" dmcf-ptype="general">[손문/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일단 계속되는 여진 같은 것도 분포도 봐야 되고요. 여러 가지 탐사도 해야 되고 하니까 최소한 1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p>
          <p dmcf-pid="ZS3sZabYek"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아직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 연구가 초보단계입니다. </p>
          <p dmcf-pid="5EyahxtsRc"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보고된 활성단층은 한반도 동남권 16개.</p>
          <p dmcf-pid="1Y7l3kf5iA" dmcf-ptype="general">나머지 지역은 단층 구조와 지진 가능성 등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tcvoIP5rej" dmcf-ptype="general">함열단층이 활성단층으로 유력시되지만 근처 다른 단층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p>
          <p dmcf-pid="FZbyurP3nN" dmcf-ptype="general">단층 연구는 2016년과 2017년 경북 경주와 포항 지진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3htrHoqyMa" dmcf-ptype="general">1단계로 영남권 조사가 시행됐고, 지금은 2단계인 수도권과 충청권 조사가 2026년 종료를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p>
          <p dmcf-pid="05KW7mQ0dg" dmcf-ptype="general">호남권과 강원권을 거쳐 우리나라 전역의 조사 완료 시점은 2036년입니다. </p>
          <p dmcf-pid="pGzS0E41Mo" dmcf-ptype="general">[김영석/부경대 환경지질과학과 교수] "중요한 원전도 있고 지진도 많이 나니까 그쪽 지역(영남권)을 먼저 했고 이제 수도권에 사람이 많이 산다고 그래서 수도권을 2단계 때 하는 거예요." </p>
          <p dmcf-pid="U8gKJFwMdL" dmcf-ptype="general">하지만 호남권인 이번 부안 지진으로 조사를 더욱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p>
          <p dmcf-pid="uY7l3kf5Rn" dmcf-ptype="general">활성단층이 파악되고 최대 지진 규모 등을 추정할 수 있으면 지진 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7oOeD2WAMi"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전체 건물의 내진설계율은 작년 7월 기준 16.4%.</p>
          <p dmcf-pid="zeE6NzhLnJ" dmcf-ptype="general">특히 전북과 전남은 내진 설계율이 13.6%와 10.6%로 더 낮아 대비가 시급합니다.</p>
          <p dmcf-pid="qeE6NzhLRd"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현지입니다.</p>
          <p dmcf-pid="BS3sZabYRe"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송지원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bsXkyJUldR"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KI5DYn7vLM"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송지원</p>
          <p dmcf-pid="9ASLO6ZwLx" dmcf-ptype="general">김현지 기자(local@mbc.co.kr)</p>
          <p dmcf-pid="28gKJFwML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763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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