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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모더나 창립 랭어 등 8명 카블리상 수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7:54: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천체·나노·신경과학 분야<br>'제2의 노벨상'으로 불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5AMZc6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FqCNzhL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버트 랭어 MIT 교수(왼쪽)와 데이비드 샤르보노 하버드대 교수.  노르웨이 과학아카데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mk/20240613175420021qgzw.jpg" data-org-width="1000" dmcf-mid="7WKScbva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mk/20240613175420021qg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버트 랭어 MIT 교수(왼쪽)와 데이비드 샤르보노 하버드대 교수. 노르웨이 과학아카데미
           </figcaption>
          </figure>
          <p dmcf-pid="BwleKhdzio" dmcf-ptype="general">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창립 멤버로 첨단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한 로버트 랭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와 행성의 대기를 연구한 데이비드 샤르보노 미국 하버드대 천문학과 교수 등 과학자 8명이 '제2의 노벨상'인 카블리상을 받았다.</p>
          <p dmcf-pid="bIWL4yo9ML"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과학아카데미와 카블리재단은 "큰 것, 작은 것, 복잡한 것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준 8명의 과학자에게 올해 카블리상을 수여한다"며 2024년 카블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p>
          <p dmcf-pid="KsTiVvnbnn" dmcf-ptype="general">카블리상은 노르웨이 출신의 미국 발명가인 프레드 카블리의 이름을 딴 상이다. 천체 물리학과 나노 과학, 신경 과학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부문별로 상금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수여한다. '노벨상이 새로운 과학적 성과를 인정하는 데 보수적이다'라는 비판의식 속에서 2008년에 제정됐다. 이후 격년마다 수여되고 있다.</p>
          <p dmcf-pid="9lHaPGNfni" dmcf-ptype="general">올해 천체 물리학 부문 수상자로는 샤르보노 교수와 사라 시거 MIT 물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외계 행성을 연구한 과학자다. 두 연구자는 외계 행성에서 방출되는 열 적외선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해 외계 행성 대기의 특성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다.</p>
          <p dmcf-pid="2RgzHoqyMJ" dmcf-ptype="general">나노 과학 부문 수상자로는 랭어 교수를 포함해 폴 알리비사토스 미국 시카고대 화학과 교수, 채드 머킨 미국 노스웨스턴대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미세입자인 나노 물질을 의학 연구에 적용했다. 랭어 교수는 약물 분자의 방출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공학 소재를 개발했고, 알리비사토스 교수는 양자점을 활용해 생체 내 분자의 움직임을 보는 기술을 개발했다. 머킨 교수는 금 나노 입자를 DNA로 감싼 '구형 핵산(SNA)'을 질병 진단 시스템에 도입했다.</p>
          <p dmcf-pid="VeaqXgBWnd" dmcf-ptype="general">신경 과학 부문 수상자로는 낸시 캔위셔 MIT 인지신경과학과 교수와 빈리히 프라이발트 미국 록펠러대 교수, 도리스 차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생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캔위셔 교수는 얼굴을 인식하는 뇌 메커니즘을 밝혔다. 프라이발트 교수와 차오 교수는 원숭이 뇌 분석을 통해 얼굴을 인식할 때 반응하는 뇌 영역을 알아냈다. </p>
          <p dmcf-pid="fpKScbvaJe" dmcf-ptype="general">리세 외브레오스 노르웨이 과학아카데미 원장은 "천체 물리학, 나노 과학, 신경과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과학자들"이라며 "세상을 발전시키는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뛰어난 연구자들"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4oEV3kf5nR" dmcf-ptype="general">[고재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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