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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재킹' 하정우 "카메오 김동욱 직접 섭외…주제넘게 액수까지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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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ItDPGNfk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TuIdtDx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71130071kzym.jpg" data-org-width="670" dmcf-mid="2ze0O6Zw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71130071kzy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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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정우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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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하이재킹’ 배우 하정우가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었던 절친 배우 김동욱의 특별출연 캐스팅 성사 과정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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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QcVHoqyon" dmcf-ptype="general">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의 시사회,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성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6KiuhxtsAi" dmcf-ptype="general">‘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1971년 1월 23일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납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다. </p>
          <p dmcf-pid="PnOM0E41jJ" dmcf-ptype="general">‘하이재킹’에서는 배우 김동욱이 카메오로서 부기장 태인(하정우 분)의 공군 조종사 시절 후배 역할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특히 김동욱은 하정우와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인 만큼, 극 중에서도 끈끈한 찰떡 케미를 과시한다. 두 사람은 영화 ‘국가대표’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고 오랜 기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p>
          <p dmcf-pid="QdrPtA2Xk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하정우는 “동욱 배우가 연기해준 캐릭터는 처음에 캐스팅이 안 돼있던 상황이었다. 여러 방안들을 둔 상황에서 감독님 등 제작진과 편히 캐스팅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동욱이 이야기가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p>
          <p dmcf-pid="xcyobCe7j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동욱 배우 좋다, 저 역시 밥 먹다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동의했고 한 번 연락을 해보자고 이야기가 나왔다”며 “제가 그 증에서도 김동욱 배우와 제일 친했기에 직접 연락하고 부탁을 했다. 김동욱 배우가 흔쾌히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제넘었지만 제가 동욱이에게 ‘얼마가 책정돼있을 것이다. 3회차 정도에 꽤 괜찮지 않냐’며 그 자리에서 액수까지 이야기해서 섭외 완료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p>
          <p dmcf-pid="ybJUCQ1mgR" dmcf-ptype="general">이에 ‘국가대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성동일 역시 “저 역시 나중에 동욱이한테 전화했다. ‘이거 한다며?’ 물어보니 ‘네~’ 하기에 제가 ‘고맙다, 내가 네 결혼식도 갈게’ 약속했다. 근데 제가 새끼 발가락을 다쳐서 결혼식을 못 갔다”고 털어놔 폭소를 더했다. 그러면서도 “그 과정에서 오해는 많이 풀었다. 영화보니 동욱이 연기도 좋더라”고 덧붙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
          <p dmcf-pid="WtfGABSgoM" dmcf-ptype="general">김성한 감독은 “정말 말도 안되게 김동욱 배우님이 쉽게 캐스팅에 응해주신 덕에 저는 얻어걸린 것 같다”고 고마움을 재차 표현했다.</p>
          <p dmcf-pid="YATLBIRujx" dmcf-ptype="general">‘하이재킹’은 6월 21일 개봉한다.</p>
          <p dmcf-pid="G9n7lMFOgQ"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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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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