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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은퇴하려 했던 ‘세계랭킹 1위’ 함서희의 전성기를 다시 열어준 로드FC 정문홍 회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6:2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13/0005096879_001_20240613162213652.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전 로드FC&nbsp;파이터인&nbsp;&lsquo;세계랭킹&nbsp;1위&rsquo;&nbsp;여성 파이터 함서희(37,&nbsp;팀매드)가 로드FC&nbsp;정문홍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함서희는 지난&nbsp;10일 로드FC&nbsp;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펀치라인에 출연,&nbsp;정문홍 회장과의 일화를 전했다. 함서희는 로드FC&nbsp;아톰급에서 활동하다&nbsp;2014년&nbsp;UFC로 이적했다. UFC에 본인의 체급이 없어 한 체급 위로 올라가 경기했다. UFC에서 활동이 끝난 뒤 함서희는 선수 생활의 은퇴를 결심했다.&nbsp;스스로&nbsp;&lsquo;내 인생은 끝났구나&rsquo;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당시 정문홍 회장은 함서희에게 로드FC&nbsp;챔피언급의 대우로 높은 파이트머니를 제시해 영입했다.&nbsp;함서희가 로드FC에서 다시 전성기 실력으로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로드FC&nbsp;아톰급으로 돌아온 함서희는&nbsp;2017년 로드FC&nbsp;초대 아톰급 챔피언에 오른 뒤 진 유 프레이,&nbsp;박정은을 연달아 꺾으며&nbsp;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nbsp;현재 함서희는 해외 단체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함서희는 펀치라인을 통해&nbsp;&ldquo;&ldquo;UFC에서 나오고 나서&nbsp;(선수를)&nbsp;그만두려고 했다.&nbsp;고등학교 때부터 모든 인생을 격투기에 바쳤는데&nbsp;&lsquo;내 인생은 끝났구나&rsquo;&nbsp;생각했다.&nbsp;이런 시점에서 정문홍 대표님께서 잡아주셨고,&nbsp;챔피언이 아니었는데도 챔피언 대우를 해주시는,&nbsp;로드FC&nbsp;통틀어서 제일 높은 파이트머니를 제시해 주셨던 걸로 알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어&nbsp;&ldquo;행복할 수 있다고 느꼈던 때가 격투기를 할 때밖에 없었는데&nbsp;&lsquo;내 인생은 끝났다&rsquo;라고 생각했던 그 짧은 순간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면서&nbsp;(선수 생명의&nbsp;)숨이 끊어졌는데,&nbsp;다시 불어 넣은 것처럼 너무 감격스러웠다.&nbsp;나한테는 격투기 인생에 너무 감사한 분이고,&nbsp;나를 심폐소생술로 살려주신 분 같다.&nbsp;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rdquo;며 정문홍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드FC는&nbsp;SOOP과 오는&nbsp;7월&nbsp;13일 오후&nbsp;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nbsp;콜로세움에서&nbsp;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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